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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1일 영주권신청하고 모든 것들이 굉장히 빨리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벌써 핑거프린트, 신체검사까지 다 했거든요.

08/01/04
I-140, I-485, I-765, I-131 접수

09/11/04
I-765 승인되었다는 email통보, 14일 수령.(Work Permit)

10/20/04
I-131 승인되었다는 email통보, 23일 수령.(여행허가서)

12/23/04
I-140 승인되었다는 email통보.(Petition)

12/23/04
I-485 추가서류가 필요하다는 email통보, 31일 fingerprint하라는 편지받음.(01/11/05로 스케쥴)(영주권)

01/11/05
Fingerprint

01/14/05
신체검사

01/19/05
Fingerprint결과받았다는 email통보

이렇게 잘 되오다가 오늘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네요.

다름이 아니라 색시병원쪽 변호사가 비자스크린을 3월 16일까지 제출하라는군요. 영어점수따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요. 아무래도 그 때까지는 점수를 못 올릴 것 같아서, 그 때까지 제출안하면 어떻게 되겠냐고 물어봤더니 그럼 한국으로 가야한다는군요.

저희는 올 여름안에 제출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제출하라는 통에 당황스럽네요.

허나 제가 알기로 많은 간호사분들이 영어점수를 못따서 비자스크린을 제출하지 못한 상태로 워크퍼밋만 리뉴해서 몇 년째 일하시는 분을 주위에서 봐왔거든요. 이런 것들을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다 불법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냥 제 생각같아선 비자스크린을 조금 늦게 내도 된다거나 아니면 다시 처음부터 서류를 접수해야한다거나 하는 그런 답변을 원했거든요.

비자스크린빼고 거의 모든 것이 다 승인된 마당에 게다가 일까지 하고 있는 마당에 이 비자스크린점수를 기한내에 제출못한다면 정말 한국으로 가야하는지요?

회사동료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미국인 변호사라서 그렇게 말한다고하네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