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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 게 잡으러 갔다가..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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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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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게잡이가 공식적으로 허가 나는날이라
새벽부터 보데가 베이에 150여명 모여서 배타고 나갔는데..

알다싶이 날씨가 흐리고 풍랑이 장난아닌데
게잡아 먹겠다고 신나다가 배가 전복돼 5명이 바닷물에 빠졌다는군
그중 한명은 병원에서 사경을 헤메고 4명은 익사했단다

구조원들이 긴급조취 했건만 기온도 춥고 바닷물 먹은 사람들
구조하기엔 역부족인게지

구조원 말에 의하면
이들중 라이프자켓 입은사람은 하나도 없었다고..
게 잡으로 갔다가 사람 잡았네..에혀~!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15-06-20 10:00:45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작성일2014-11-01 19:22

,님의 댓글

,
맙소사 보트탈려고 하는 녀석들 라이프 자켓은 필수인데 아님 다이빙옷을 입던가 해야지 너무 바보들 아닌가

ㅌ.ㅌ님의 댓글

ㅌ.ㅌ
안전불감증....
어느나라 종족들이래?

뿌작님의 댓글

뿌작
아이디갖고 장난치는 놈들은 그냥 뿌작 뽀사버려야 하제~

지록위마님의 댓글

지록위마
아이구 빨개이 색희들 박통탓 또 하겠네..

포도원님의 댓글

포도원
저도 한 때는 낚시를 많이 다녔었는데 ... 베 타고도 다니고 피어에서 게망도 던지고 ...
뜨거운 여름날에 배타고 나가면 얼마나 추운지 겨울 잠바가 필요하며 한참 가다보면 멀미도 나고 ... 지금은 바다와 멀리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아마 남은 평생동안 낚시 갈 일은 없을 것 같군요.

포도원님의 댓글

포도원
이제는 나이도 있고 사다 먹는 것이 힘도 안들고 좋아요. 포도 따러 오신 분이 낚시가서 잡은 고등어라며 여러마리를 가지고 오셨었습니다. 3일 전에도 한마리를 구어 먹었는데 고등어는 언제 먹어도 맛있군요.

포도원님의 댓글

포도원
짝퉁은 명품에게나 생기는 현상입니다. 유명인, 명인중의 명인에게 짝퉁이 안 생기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지요. 유명인 대열에 오른 그 자체도 따지고 보면 영광 아닐까요? 위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짝퉁 백작이 님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군요.

칼이쓰마님의 댓글

칼이쓰마
죽은 물고기의 사체나 혹은 이번처럼 물에 빠져 죽어 바닥에 가라앉은 사람들의 시체를 먹고 사는게 게다. 나중에 그 인육 뜯어 먹은 게를 잡아 푹 삶아 묵어라.

칼이쓰마님의 댓글

칼이쓰마
금문교 밑에서는 살이 오른 게가 잘 잡힌다..왜? 수시로 큰 먹이 덩어리들이 금문교에서 그 아래 바닷물로 풍덩 떨어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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