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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던 직장에서 폭언과 위협을 받고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그 때 받은 위협이 트라우마가 되어 불면증에 시달리고 다른일을 구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다른 일할 수 있는 곳이 많았지만, 식당도 어렵고 일도 계속 해주려고 하였습니다.
서버들도 계속 소개시켜주었지만, 주인가족의 횡포로 모두 그만두었습니다.

우선 제가 신고하려는 것은,

1. 매니저가, 심지어 사장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서버가 3시간 일한 만큼의 팁을 매일 가져갑니다. 팁문제로 그만 둔 직원이 계속 나옴에도 그만 둘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2. 사소한 일로 저에게 폭언(XX새끼) 을 하고 모욕감을 주어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또한 폭언을 하는 동시에 저에게 다가와 위협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기고 식당에서 일할 엄두가 현재 나지를 않습니다.
3. 매니저가 직원들을 차별합니다. 근무 시간 중 자기가 좋아하는 직원들과는 시시콜콜 수다떨면서 시간을 보내고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생도 팁에 대해서 신고하려면 신고하라고 반협박식으로 말해 그만두었는데, 원하는대로 신고를 해주려고 합니다. 너무 괘씸하고 앞으로 저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합니다.

변호사님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