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이태원발 확진자' 하루 새 2배로…전국에 퍼졌다

페이지 정보

푸다닭

본문



<앵커>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 지금까지 총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주로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에 젊은 층이 많은데 접촉자도 1,900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의 29살 남성 확진자 A 씨가 다녀간 날, 서울 이태원 클럽 내부 모습입니다.

수십 명의 젊은 남성들이 가까이 붙어서 똑같은 춤을 따라 추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빈번히 이뤄지는 밀접 접촉, 한눈에 봐도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A 씨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3곳을 통해 감염됐거나, 이곳을 다녀간 확진자를 통해 2차 감염된 사례는 지금까지 모두 4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새 2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충북 등 전국에서 확진 사례가 이어졌는데 특히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수도권은) 통근이나 통학 등 주기적으로 자주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 작은 감염이 폭발적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 활동량이 큰 20대가 많고 감염자 중에는 간호사처럼 대인 접촉이 많은 직업군도 섞여 있어서 2차 감염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2일 A 씨가 차례로 들렀던 클럽 3곳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접촉자 수는 1,500명에서 1,900여 명으로 400명 늘었습니다.

특히 A 씨가 가지 않은 지난 4일과 5일에 같은 클럽을 방문한 사람 중에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따라서 4월 29일 밤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클럽과 주변 주점 등을 방문한 경우로 대상을 대폭 확대해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추천 0

작성일2020-05-09 10:2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603 샌프란시스코의 숨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Taqueria El Farolito. 인기글 도민준 2020-05-09 1559 0
5602 빅시 모델이 하는 운동 댓글[1] 인기글 pike 2020-05-09 2301 0
5601 전문가 초청 인터뷰 인기글 충무공 2020-05-09 2211 1
5600 잠수 인기글 목멘천사 2020-05-09 2325 1
5599 머스크, 공장 재가동 막히자 "테슬라 본사, 다른 주로 옮길 것" 인기글 pike 2020-05-09 2332 1
5598 한 번도 경험 하지 못한 나라 인기글 충무공 2020-05-09 2049 0
열람중 이태원발 확진자' 하루 새 2배로…전국에 퍼졌다 인기글 푸다닭 2020-05-09 2291 0
5596 De-Sinicization 인기글 StandandFight 2020-05-09 2130 0
5595 남자들이 질색한다는 여자 카톡 댓글[1] 인기글 pike 2020-05-09 2566 0
5594 강남 클럽 오픈 강행하기로 댓글[1] 인기글 pike 2020-05-09 2271 0
5593 유머) 북유럽의 일상 인기글 pike 2020-05-09 2275 1
5592 이태원 ㄱㅇ 클럽 입장료 인기글 pike 2020-05-09 2328 0
5591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명물, 가장 큰 호수, Lake Merced 둘레 8.5Km 전체를 다 담아보았습니다. 인기글 도민준 2020-05-09 2287 0
5590 70,80년대 이민시절, 학군 좋고 안전하다고 한인들이 가장 선호했던 Sunset, Twin Peak Are… 인기글 도민준 2020-05-09 2278 0
5589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문을 닫지 않았던 Golden Gate Park 04/25/2020 주말 토요일 상황 인기글 도민준 2020-05-09 2243 0
5588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멋진 석양을 볼수있는 드라이브 코스 인기글 도민준 2020-05-09 1691 0
5587 피곤할 땐 무조건 얼음물 인기글 pike 2020-05-08 2330 1
5586 `신의 선물`이라던 클로로퀸..뉴욕병원 "효과無, 사용 중단" 인기글 푸다닭 2020-05-08 2278 0
5585 100여년전 스페인 독감때 댓글[1] 인기글 pike 2020-05-08 2316 0
5584 손님 유혹중 인기글 pike 2020-05-08 2340 1
5583 목줄 믿고 까부는 고양이 인기글 pike 2020-05-08 2128 3
5582 인도서 머리 두 개 달린 뱀 발견…"먹잇감 두고 서로 싸워" 인기글 pike 2020-05-08 2480 0
5581 이태원 클럽 코로나 터지기전 클럽 대기줄 상황 인기글 pike 2020-05-08 2354 0
5580 74일 지나서야..흑인 청년에 총 쏜 백인 아버지아들 체포 인기글 pike 2020-05-08 2280 0
5579 레딧에 올라온 한글 읽는법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5-08 2344 0
5578 코로나 사태로 페장했다, 한달만에 개장한 Harding Recreational Park. 아스팔트는 새로 깔… 인기글 도민준 2020-05-08 2125 0
5577 '재산, 가문 모두 걸고 싸웠다' 잊지 말아야 할 '5대 항일운동 가문'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5-08 1641 1
5576 [속보]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21명으로 늘어 10명 추가 인기글 pike 2020-05-08 2074 0
5575 자택근무의 장단점.jpg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5-08 2214 0
5574 '부하 성추행' 검사, 법정서 혐의 인정…"사과할 시간달라"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5-08 2430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