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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학교가 휴교하자 제자들 점심 굶을끼봐 배낭 매고 점심 배달해주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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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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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휴교해 제자들 끼니 걱정 
영국 초교 교사 젠 포울스, 직접 점심배달
매일 78명 먹을 식사 18kg 메고 8km 걸어 
지역 34%가 빈곤층, 학생 41% 무료 급식 
감염예방 위해 문 앞에 두고 멀리서 인사 
제자들 창문서 손인사, 감사메모도 붙여놔
‘똑똑’
무거운 짐을 앞뒤로 짊어진 한 남성이 누군가의 집 앞에 꾸러미 한 개를 내려놓는다.
노크를 한 이 남성은 사람이 나오기 전에 재빨리 도로 쪽으로 떨어져 선다.


영국 초등학교의 젠 포울스 선생님이 제자들의 집으로 배달해 줄 점심 식사를 잔뜩 짊어지고 서 있다. 신종 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 그는 매일 18kg이나 되는 식사를 짊어지고 8km를 걸어 제자들의 집에 간다.[트위터 캡처] 
젠 포울스 선생님이 제자의 집 문 앞에 음식을 둔 후에 문을 두드려 도착 사실을 알리고 있다.[유튜브 캡처] 
포울스 선생님이 제자들의 식사를 넣은 배낭을 힘겹게 메고 있다.[유튜브 캡처] 

매일 18kg이나 되는 식사를 짊어지고 제자 78명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8km를 걷는 포울스 선생님.[유튜브 캡처]
젠 포울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나눠줄 점심을 포장하고 있다. 그는 음식 준비도 돕는다.[유튜브 캡처] 
젠 포울스 선생님이 가져다 준 음식을 받고 기뻐하며 감사 인사를 하는 어린이와 학부모.[유튜브 캡처] 

점심을 가져다 준 포울스 선생님에게 잠시 문밖에 나오거나 창문을 통해 인사하는 아이들.[트위터 캡처] 
젠 포울스 선생님이 방문하는 한 학생의 집 울타리에 형형색색으로 감사 메시지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유튜브 캡처] 
젠 포울스 선생님은 제자들이 굶지 않도록 매일 2시간을 걸어 점심을 가져다 주고 있다.[유튜브 캡처]    
추천 3

작성일2020-04-14 16:21

퍼시픽님의 댓글

퍼시픽
빈곤층 아이들은 학교에서 아침 점심을 먹는데 학교가 쉬니까  끼니가 더 어려울겁니다
큰 도시  학교는 점심 나누어주기도 하는데 변두리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이런 선생님이 있는 학교는 축복이네요.
근데 학교나 식당이 쉬니까 남아도는 여러가지 재료들  돼지도 없애야하고 야채도 다 없애야 한다고 하던데 그냥 다 도네이션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 안돼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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