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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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날, 소위 쉬는 날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중국우한 코로나로 인한 반강제 집콕(?)하는 날의
연장입니다.!
보내주신 Email은 잘 받아보았 습니다.
걱정이 많으시더군요.
그렇죠, 글이 때로는 통화보다 좋습니다.
여유를 갖고 툭 터 놓고 각자에 대해 좀 더 솔직할 수 있다는 장점
말입니다.
어려운 시기 무탈히 잘 계시다니 좋습니다.
이곳 미국은 대통령의 여유로(?)인해 많은 인명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하루 최고사망자 2천명이라니요.)
보내주신 글을 보니, 총선정국, 조국정국 앞에 걱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다만,너무 마음 졸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잘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한 편으로는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죽기는 매일반, 죽을 때,
죽더라도 끝까지 가 보겠다는 조국의 행태는 여간 실망스러운 게 아닙니다!.!
쉬는날 오후 볕드는 2층 창가에 앉아 차 한잔 앞에 놓고 몇가지 단상을 흘려 봅니다.
K형,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통화가 아닌 글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조일병 구하기?
조국같은 얼치기 종북진보가 외쳐대는 "정의나 공정" 같은 구호는 허구이고 오류,
혹은 무식입니다.
왜냐구요?
그건 조국이 정의나 공정의 기원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그러죠, 교수가 왜 모르겠냐고.)
조국은, 정의나 공정의 기원이 플라톤과 공자처럼 질서나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수적 관점에서 나왔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죠.
조국이 번지르르하게 하게 외치는 정의나 질서같은 원칙들, 그가 강조하는 것들도
사실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나온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정의 질서 인권의 기원이라는 "옳은 것을 말한다" 도 보수에서 기원하고 출발했지,
그 후에 출발한 진보에서 출발하지 않았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물론 저는 진보좌파 전체를 디스하거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다만, 조국같은 얼치기 진보를 흉내내는 부류의 이중성 만은 지적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21세기가 욕망의 시대라고 하지만 유시민 조국류의 언행을 보면, 진보 보수를
넘어, 인간(국민)을 얕잡아 보는, 그래서 인간을 형편없는 존재로 인식하는 행위는
칼 폴라니가 말 한, "인간에 대한 부족"이라는 말로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종북좌파들에 대한 독성과 해악성을 아주 잔혹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문재인과 조국이 주장하는 공정과 정의와, 그간 그들이 보여준 일탈행위의 간극이
너무 크다 못해 악랄하기 까지 하다는 것입니다.!
K형.!
저는 대한민국의 진보가 이토록 망가진 것은, 진보에 의한 공정 또는 타락과, 정의의 타락에
대한 "이성"의 실종이라고 봅니다.!
이성은 도덕과 다릅니다.!
작금의 국민에 의해 거론되는, 소위 진보좌파의 타락은 현실정치나 실물경제를
모르는 80현대의 종북 운동권출신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그들의 핵심인 아마츄어리즘에
더한 세금살포와 같은 포퓰리즘적이고 겉과 속이 다른, 선동적 구호가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K형, 저는 시위를 떠난 활과 같이, 문재인은 이미 루비콘강을 건넌 듯 싶습니다.!
옛날 율리우스 시저가 건넜던 루비콘 강처럼 문재인 스스로 퇴로를 차단한 듯 싶습니다.!
청명이든 한식이든 끝까지 갈 볼 생각인 것 같습니다. OK.!
K형.!
어느 승부이든 위험이 따릅니다!.
때론 목숨까지 내 놓아야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선거라는 "미래권력"을 놓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여야 합니다.!
문재인 조국류도 잘 알 것입니다.!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위험한 길 위에 있다는 것을요.!
K형.!
염려마시기 바랍니다.!
정의와 공정이 심판할 것입니다!.!
겨우 5년 짜리 단임권력을 가지고 국가사법을 우롱하고, 국가 "기준"을 자기 멋대로
바꾸는 행위는 "신독재"라는 말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K형,
형의 걱정과 달리, 자기 식구 감싸기의 "끝판왕" 문재인의 심판은 선거를 통해 공정해
이루어 질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은, "여성이 대통령이 되면 탄핵된다."는 선례를 남기는데
그들은 성공했습니다.
오점은 오점대로 남겨두고 교훈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K형.!
사도 바울의 말씀대로, "저들의 큰 승리는 우리의 명백한 패배입니다.!"라는,
지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옛날, 우리는 마사다에서 최후를 맞은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니, 그 퍠배를 유전자에 새겨 놓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태풍전야의 짙은 하늘이 보여집니다.!
내일 모래 총선 말입니다.!
K형.!
판이 뒤집히고 세상이 바뀔때는 절대 조금씩 바뀌지 않습니다.
단번에 아주 많이 바뀝니다.!
그때는 문재인 이하 그 아류들도 유탄을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 깊은 내상을 입을 것입니다.
여야 구분없이 이번 사태를 예견하지 못했거나, 안일하게 대처한 논객들과 정객들도
거의 묵사발(?)이 될 것입니다.
그런다음..
K형.!
모든것이 끝난 뒤, 저 소요유라고 다르겠습니까?
다시 한 사람으로(네티즌) 돌아가 저 자신의 두뇌를 포멧 하고,
처음부터 다시 리부팅하겠 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간입니다.!
극복하시고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아니, 정확히는 중국우한 코로나로 인한 반강제 집콕(?)하는 날의
연장입니다.!
보내주신 Email은 잘 받아보았 습니다.
걱정이 많으시더군요.
그렇죠, 글이 때로는 통화보다 좋습니다.
여유를 갖고 툭 터 놓고 각자에 대해 좀 더 솔직할 수 있다는 장점
말입니다.
어려운 시기 무탈히 잘 계시다니 좋습니다.
이곳 미국은 대통령의 여유로(?)인해 많은 인명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하루 최고사망자 2천명이라니요.)
보내주신 글을 보니, 총선정국, 조국정국 앞에 걱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다만,너무 마음 졸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잘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한 편으로는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죽기는 매일반, 죽을 때,
죽더라도 끝까지 가 보겠다는 조국의 행태는 여간 실망스러운 게 아닙니다!.!
쉬는날 오후 볕드는 2층 창가에 앉아 차 한잔 앞에 놓고 몇가지 단상을 흘려 봅니다.
K형,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통화가 아닌 글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조일병 구하기?
조국같은 얼치기 종북진보가 외쳐대는 "정의나 공정" 같은 구호는 허구이고 오류,
혹은 무식입니다.
왜냐구요?
그건 조국이 정의나 공정의 기원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그러죠, 교수가 왜 모르겠냐고.)
조국은, 정의나 공정의 기원이 플라톤과 공자처럼 질서나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보수적 관점에서 나왔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죠.
조국이 번지르르하게 하게 외치는 정의나 질서같은 원칙들, 그가 강조하는 것들도
사실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나온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정의 질서 인권의 기원이라는 "옳은 것을 말한다" 도 보수에서 기원하고 출발했지,
그 후에 출발한 진보에서 출발하지 않았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물론 저는 진보좌파 전체를 디스하거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다만, 조국같은 얼치기 진보를 흉내내는 부류의 이중성 만은 지적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21세기가 욕망의 시대라고 하지만 유시민 조국류의 언행을 보면, 진보 보수를
넘어, 인간(국민)을 얕잡아 보는, 그래서 인간을 형편없는 존재로 인식하는 행위는
칼 폴라니가 말 한, "인간에 대한 부족"이라는 말로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종북좌파들에 대한 독성과 해악성을 아주 잔혹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문재인과 조국이 주장하는 공정과 정의와, 그간 그들이 보여준 일탈행위의 간극이
너무 크다 못해 악랄하기 까지 하다는 것입니다.!
K형.!
저는 대한민국의 진보가 이토록 망가진 것은, 진보에 의한 공정 또는 타락과, 정의의 타락에
대한 "이성"의 실종이라고 봅니다.!
이성은 도덕과 다릅니다.!
작금의 국민에 의해 거론되는, 소위 진보좌파의 타락은 현실정치나 실물경제를
모르는 80현대의 종북 운동권출신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그들의 핵심인 아마츄어리즘에
더한 세금살포와 같은 포퓰리즘적이고 겉과 속이 다른, 선동적 구호가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K형, 저는 시위를 떠난 활과 같이, 문재인은 이미 루비콘강을 건넌 듯 싶습니다.!
옛날 율리우스 시저가 건넜던 루비콘 강처럼 문재인 스스로 퇴로를 차단한 듯 싶습니다.!
청명이든 한식이든 끝까지 갈 볼 생각인 것 같습니다. OK.!
K형.!
어느 승부이든 위험이 따릅니다!.
때론 목숨까지 내 놓아야 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선거라는 "미래권력"을 놓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여야 합니다.!
문재인 조국류도 잘 알 것입니다.!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위험한 길 위에 있다는 것을요.!
K형.!
염려마시기 바랍니다.!
정의와 공정이 심판할 것입니다!.!
겨우 5년 짜리 단임권력을 가지고 국가사법을 우롱하고, 국가 "기준"을 자기 멋대로
바꾸는 행위는 "신독재"라는 말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K형,
형의 걱정과 달리, 자기 식구 감싸기의 "끝판왕" 문재인의 심판은 선거를 통해 공정해
이루어 질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은, "여성이 대통령이 되면 탄핵된다."는 선례를 남기는데
그들은 성공했습니다.
오점은 오점대로 남겨두고 교훈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K형.!
사도 바울의 말씀대로, "저들의 큰 승리는 우리의 명백한 패배입니다.!"라는,
지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옛날, 우리는 마사다에서 최후를 맞은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니, 그 퍠배를 유전자에 새겨 놓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태풍전야의 짙은 하늘이 보여집니다.!
내일 모래 총선 말입니다.!
K형.!
판이 뒤집히고 세상이 바뀔때는 절대 조금씩 바뀌지 않습니다.
단번에 아주 많이 바뀝니다.!
그때는 문재인 이하 그 아류들도 유탄을 피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 깊은 내상을 입을 것입니다.
여야 구분없이 이번 사태를 예견하지 못했거나, 안일하게 대처한 논객들과 정객들도
거의 묵사발(?)이 될 것입니다.
그런다음..
K형.!
모든것이 끝난 뒤, 저 소요유라고 다르겠습니까?
다시 한 사람으로(네티즌) 돌아가 저 자신의 두뇌를 포멧 하고,
처음부터 다시 리부팅하겠 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간입니다.!
극복하시고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추천 4
작성일2020-04-11 19:24
꾸러기님의 댓글
꾸러기
정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이곳 게시판에서 읽어보는 가슴 떨리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 빨리 민주와 자유와 정직함이 정착하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무식과 사술과 가식이 회오리 바람처럼 한국사회를 휘저었는데 님같은 분이
계시니 한가닥의 희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 빨리 민주와 자유와 정직함이 정착하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무식과 사술과 가식이 회오리 바람처럼 한국사회를 휘저었는데 님같은 분이
계시니 한가닥의 희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esus0님의 댓글
esus0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넘들의 GR.
이런넘들이 언제 국민을 사랑했는가?
태극기부대가, 닥그네당이, 2MB그, 세월호침몰 때 행태, 신천지 집단이 --- 언제 국민을 사랑했던가????
COVID-19 땜시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이 때 뭣들을 했고, 하고 있는가??
시궁창에서 태어난 넘들 ---
.
이런넘들이 언제 국민을 사랑했는가?
태극기부대가, 닥그네당이, 2MB그, 세월호침몰 때 행태, 신천지 집단이 --- 언제 국민을 사랑했던가????
COVID-19 땜시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이 때 뭣들을 했고, 하고 있는가??
시궁창에서 태어난 넘들 ---
.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소요유님,
종게판에 계실 때부터 항상 심금을 울리는 멋진 글(죄송합니다. 제 표현이 이것 밖에는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결국은 잘 되지 않겠냐는 님의 말씀에 저는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선거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나쁘더라도 결과에 관계 없이 좀 더 큰 시야로 바라 볼려구요.
포멧과 리부팅이 매우 적절한 표현이신 것 같습니다.
종북좌파 친중정권이 더욱 세력을 잡는다 해도 세상의 끝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박근혜 정부가 어떠한 연유이건 간에 뒤집어졌듯이 좌파정부도 언젠가는 뒤집어 질 것을(아마도 끊임 없는 실정) 제가 압니다. 이제 그 정도는 알 정도로 세상을 보아왔고 살았습니다.
제 생애에 그날을 못 본다 한 들 대수이겠습니까.
각자에게 주어진 만큼 살다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잘된 것도 잘안된 것도 바라보는 시각차이 겠지요.
다만 안타까운것은 우리의 자식들에게 이 부끄러운 나라를(소위 위정자들의 양식,정치,외교.역사.교육 분야만 해당됩니다)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힘든 시기에 몸조심하십쇼.
.
종게판에 계실 때부터 항상 심금을 울리는 멋진 글(죄송합니다. 제 표현이 이것 밖에는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결국은 잘 되지 않겠냐는 님의 말씀에 저는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선거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나쁘더라도 결과에 관계 없이 좀 더 큰 시야로 바라 볼려구요.
포멧과 리부팅이 매우 적절한 표현이신 것 같습니다.
종북좌파 친중정권이 더욱 세력을 잡는다 해도 세상의 끝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박근혜 정부가 어떠한 연유이건 간에 뒤집어졌듯이 좌파정부도 언젠가는 뒤집어 질 것을(아마도 끊임 없는 실정) 제가 압니다. 이제 그 정도는 알 정도로 세상을 보아왔고 살았습니다.
제 생애에 그날을 못 본다 한 들 대수이겠습니까.
각자에게 주어진 만큼 살다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잘된 것도 잘안된 것도 바라보는 시각차이 겠지요.
다만 안타까운것은 우리의 자식들에게 이 부끄러운 나라를(소위 위정자들의 양식,정치,외교.역사.교육 분야만 해당됩니다) 물려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힘든 시기에 몸조심하십쇼.
.
우름님의 댓글
우름
짝 짝 짝.
3일뒤에는
소주 한잔 합시다.
3일뒤에는
소주 한잔 합시다.
rainingRiver님의 댓글
rainingRiver
뭐야, 이 패잔병들의 푸념은???
아직 선거를 치루지 않았는데 벌써 백기를 든거야?
아직 선거를 치루지 않았는데 벌써 백기를 든거야?
총무공님의 댓글
총무공
이번 총선으로 대한민국은 완전히 새롭게 변한다.
그 동안 누려온 친일 쪽발이 후손들 곡소리 날테고, 권력에 빌붙어 국민을 개 돼지로 본 수구 꼴통들 발라버리면, 나라다운 나라로 발전하겠지.
4.15 기다려라!
그 동안 누려온 친일 쪽발이 후손들 곡소리 날테고, 권력에 빌붙어 국민을 개 돼지로 본 수구 꼴통들 발라버리면, 나라다운 나라로 발전하겠지.
4.15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