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리로 마스크 팔다 체포…경찰이 구매자로 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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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0/04/09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20/04/08 20:23
볼드윈 파크 경찰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관들에게 온라인 광고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박스당 300달러에 마스크를 광고하는 게시물 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구매자로 위장, 300달러에 N95 마스크 한 상자를 구입하며 현장에서 판매자를 바가지 요금 혐의로 체포했다. 이 남성은 30세의 존 윌 발도나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체포 과정에서 총 420개의 N95 마스크가 들어 있는 21개의 상자를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국은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악용해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라며 “보건용 마스크 등 품목에 10% 이상 인상된 가격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 보건복지부는 국가전략비축 물자 중 하나로 향후 18개월 안에 마스크 5억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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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4-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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