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이 마눌과 대화하다 내리는 공통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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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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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사람 사귀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어떤 경롤 통해서든
알게 된 사람들과의 사랑을 싹틔우기란
돌부처의 머리에서
머리카락이 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만나다 보면
내가 거북해 글 피하는 경우가 있고
내가 거북해 그가 날 피하는 경우가 있고
거북하지 않아도
목구멍의 포도청 관리에 집중하다 봄
"언제 한 번 만나서 식사나 같이 합시다."
(이 대목이 아주 중요해.
여기서 인간의 품격이 나오는 거니까 잘 익혀뒀다 써먹어.
품격있는 사람들의 언언..........식사나 한 번 같이 합시다.
품격 없는 사람들의 언언.........밥, 밥, 밥, 밥이나 한 번 같이 먹읍시다.
걍 봐도 품격의 차이가 확실히 나지?
넌 주로 애용하는 언어가
식사
야
밥
야?)
하나마나한
안 지켜도 되는,
무의미한 약속만 남발하다 마는 만남들만 있을 뿐,
사람들을 사귀고 사랑을 싹틔우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맨날 나, 가족만 알게 되고
가족이란 단어만 놓고 봄
뭐 거창한 구성원들이 있을 거란 상상이 들지만
꼴랑 마눌 하나.
단 둘이 있으니
사랑을 싹틔우기에 최적화 된 상탤 것 같지만
마눌과 사랑을 싹틔우는 것 보다
돌부처의 머리에서
머리카락이 나는 게
훨씬 가능성이 높고 더 현실적이며 빠르다.
이쯤 되면 넌
요새끼봐라?
며
내 글에서 눈깔을 빼내
액자 뒤와 금간 벽과 천장을 수색하기에 이르겠지만
걱정마.
내 네 집에 몰카를 설치할 정도의 변탠 아냐.
우리집 사정을 칼이 어떻게 알았지?
내 네 사정을 훤히 꿰둟어 볼 수 있는 건
네가 뱉은 말에서 찾아 보면
금세 답이 나와.
"사람 사는 거 뭐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만고의 진리인 저 말,
고로
내 이야기가 곧 네 이야기요,
네 이야기가 곧 내 이야기니
내 이야길 쓰는 건 네 이야길 쓰는 것이요,
네 이야길 쓰는 건 내 이야길 쓰는 것이라.
나아가
내가 변태로 보이면 네가 변태요,
네가 신사로 보이니 내가 신사라......표절 아님, 수순창작물임.
무튼,
네 집에 몰칼 설치한 적 없으니
걱정말고 눈깔 다시 주워와
내 글에 박아 놔.
.
.
.
.
.
어제 하루가 낯설었어.
햇살이 낯설었고
산소가 낯설었고
한낮의 산책이 낯설었어.
죙일 창살 없는 감옥에서만 살다
쌰타를 내리고 집에 있었더니
내가 형을 살고 있는 동안
아, 세상은 이리 돌아가고 있었구나.
아, 딴 세상이로세구나.
해 낯설었어.
이리 적응이 안 되니
죄수들이 출소해서 다시
투스타가 되고 쓰리스타가 되고 되고 되고 하는구나
쓰바,
나도 쌰타를 다시 올려?
하다 악물었다.
손을 씻기로 했으면 깨끗이 씻어야지.
.
.
.
.
.
하루가 참 이렇게 길고 지루한 지 어제 알았다.
밖에 나가 식물들과 노닐다 지쳐
들어오면 10시
들어오면 아직도 1시
들어오면 이제 겨우 3시.
커필 여나무 잔은 마셨나봐.
들어오면 말 할
사람은 없고
살벌하게 생긴 여자 하나만 있으니
괜한 커피만 뽑아
얼릉 나가 한 잔,
얼릉 나가 한 잔,
얼릉 나가 한 잔......
문득,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이런 기회에 대화를 더 많이 해야는 거 아닌가?
그래, 마눌 또한 심심할테니
아주아주 어색하고 힘든,
그래서 고난이고 고통스럽고
그래서 더더욱 하기 싫은
대화라는 걸 해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눌마눌마눌~~~
"저색휘가 미쳤나 왜 갑자기 ㅋㅋ거려의 표정"
있잖아있잖아있잖아 하이고 나 엄청 웃었잖아.
왜 그 내가 말했던
목멘천사
라고 그새끼 있잖아.
나만 영어 못 하는 줄 알았는데
그 새끼는 나보다 더 못 하더라고.
나 보다 더 못 하는 새끼가
그동안 얼마나 내 앞에서 가오다실 잡고 잘난척을 하던지 참.
그 새끼가
스킨쉽이 영어로 뭐냐고 했더니 글쎄
bibigo.
비비고랴 글쎄.ㅋㅋㅋㅋㅋ
그새끼 거 미친 놈 아냐?
"쓰레기 통 좀 비워."
아니 이 사람아,
사람이 한참 신나게 말을 하는데 갑자기 말을 팍 끊곤
쓰레기 통 좀 비우라니
나를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 차디찬 썰렁한 대화기법은 뭔 기법인겨?
"아 더 말 안 해도 결론을 뻔히 앙게 그렇지이."
말도 안 끝났는데 결론을 알다니.
내가 어떻게 결론을 내릴 거란 걸 자네가 어떨게 알아?
"아, 결론은 그거잖아.
한 번 줄처?" ~~~
.
.
.
.
.
(별첨)
목멘천사님 오해마십시오.
목멘천사님을 그새끼락한 건
마눌과 둘이 있을 때
대화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윤활제 역할로 활용한 것을
숨기고 거짓을 못 하는 성격이라
양심적으로 여과 안 하고 올린 것 뿐이니
오해하지 않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목멘천사님!!!.~~~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어떤 경롤 통해서든
알게 된 사람들과의 사랑을 싹틔우기란
돌부처의 머리에서
머리카락이 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만나다 보면
내가 거북해 글 피하는 경우가 있고
내가 거북해 그가 날 피하는 경우가 있고
거북하지 않아도
목구멍의 포도청 관리에 집중하다 봄
"언제 한 번 만나서 식사나 같이 합시다."
(이 대목이 아주 중요해.
여기서 인간의 품격이 나오는 거니까 잘 익혀뒀다 써먹어.
품격있는 사람들의 언언..........식사나 한 번 같이 합시다.
품격 없는 사람들의 언언.........밥, 밥, 밥, 밥이나 한 번 같이 먹읍시다.
걍 봐도 품격의 차이가 확실히 나지?
넌 주로 애용하는 언어가
식사
야
밥
야?)
하나마나한
안 지켜도 되는,
무의미한 약속만 남발하다 마는 만남들만 있을 뿐,
사람들을 사귀고 사랑을 싹틔우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맨날 나, 가족만 알게 되고
가족이란 단어만 놓고 봄
뭐 거창한 구성원들이 있을 거란 상상이 들지만
꼴랑 마눌 하나.
단 둘이 있으니
사랑을 싹틔우기에 최적화 된 상탤 것 같지만
마눌과 사랑을 싹틔우는 것 보다
돌부처의 머리에서
머리카락이 나는 게
훨씬 가능성이 높고 더 현실적이며 빠르다.
이쯤 되면 넌
요새끼봐라?
며
내 글에서 눈깔을 빼내
액자 뒤와 금간 벽과 천장을 수색하기에 이르겠지만
걱정마.
내 네 집에 몰카를 설치할 정도의 변탠 아냐.
우리집 사정을 칼이 어떻게 알았지?
내 네 사정을 훤히 꿰둟어 볼 수 있는 건
네가 뱉은 말에서 찾아 보면
금세 답이 나와.
"사람 사는 거 뭐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만고의 진리인 저 말,
고로
내 이야기가 곧 네 이야기요,
네 이야기가 곧 내 이야기니
내 이야길 쓰는 건 네 이야길 쓰는 것이요,
네 이야길 쓰는 건 내 이야길 쓰는 것이라.
나아가
내가 변태로 보이면 네가 변태요,
네가 신사로 보이니 내가 신사라......표절 아님, 수순창작물임.
무튼,
네 집에 몰칼 설치한 적 없으니
걱정말고 눈깔 다시 주워와
내 글에 박아 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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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가 낯설었어.
햇살이 낯설었고
산소가 낯설었고
한낮의 산책이 낯설었어.
죙일 창살 없는 감옥에서만 살다
쌰타를 내리고 집에 있었더니
내가 형을 살고 있는 동안
아, 세상은 이리 돌아가고 있었구나.
아, 딴 세상이로세구나.
해 낯설었어.
이리 적응이 안 되니
죄수들이 출소해서 다시
투스타가 되고 쓰리스타가 되고 되고 되고 하는구나
쓰바,
나도 쌰타를 다시 올려?
하다 악물었다.
손을 씻기로 했으면 깨끗이 씻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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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참 이렇게 길고 지루한 지 어제 알았다.
밖에 나가 식물들과 노닐다 지쳐
들어오면 10시
들어오면 아직도 1시
들어오면 이제 겨우 3시.
커필 여나무 잔은 마셨나봐.
들어오면 말 할
사람은 없고
살벌하게 생긴 여자 하나만 있으니
괜한 커피만 뽑아
얼릉 나가 한 잔,
얼릉 나가 한 잔,
얼릉 나가 한 잔......
문득,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이런 기회에 대화를 더 많이 해야는 거 아닌가?
그래, 마눌 또한 심심할테니
아주아주 어색하고 힘든,
그래서 고난이고 고통스럽고
그래서 더더욱 하기 싫은
대화라는 걸 해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눌마눌마눌~~~
"저색휘가 미쳤나 왜 갑자기 ㅋㅋ거려의 표정"
있잖아있잖아있잖아 하이고 나 엄청 웃었잖아.
왜 그 내가 말했던
목멘천사
라고 그새끼 있잖아.
나만 영어 못 하는 줄 알았는데
그 새끼는 나보다 더 못 하더라고.
나 보다 더 못 하는 새끼가
그동안 얼마나 내 앞에서 가오다실 잡고 잘난척을 하던지 참.
그 새끼가
스킨쉽이 영어로 뭐냐고 했더니 글쎄
bibigo.
비비고랴 글쎄.ㅋㅋㅋㅋㅋ
그새끼 거 미친 놈 아냐?
"쓰레기 통 좀 비워."
아니 이 사람아,
사람이 한참 신나게 말을 하는데 갑자기 말을 팍 끊곤
쓰레기 통 좀 비우라니
나를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 차디찬 썰렁한 대화기법은 뭔 기법인겨?
"아 더 말 안 해도 결론을 뻔히 앙게 그렇지이."
말도 안 끝났는데 결론을 알다니.
내가 어떻게 결론을 내릴 거란 걸 자네가 어떨게 알아?
"아, 결론은 그거잖아.
한 번 줄처?" ~~~
.
.
.
.
.
(별첨)
목멘천사님 오해마십시오.
목멘천사님을 그새끼락한 건
마눌과 둘이 있을 때
대화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윤활제 역할로 활용한 것을
숨기고 거짓을 못 하는 성격이라
양심적으로 여과 안 하고 올린 것 뿐이니
오해하지 않았음 하는 바람입니다 목멘천사님!!!.~~~
추천 1
작성일2020-04-07 09:04
상식님의 댓글
상식
탱굴아, 요즘 칼가는 사람이 어뎄다고 친구 사귀길 바라냐? 조오또 성격이 덜 외설스러워, 인물이 보통정도는 돼, 성격이 들 좆가터? 졸라 손가락 자판 놀이 그만하고 호연지기 들로 좀 나가 산책도 하고 해서 피를 몸안에 잘 돌려야 건강한 신체에 깃든 밝은 정신이 표가나고 친구 삼을만 한지 후보군에라도 들어갈 수 있지. 만날 사타구니 북북 긁어 냄새맡는 모지리 지저분 틀딱 좌빨하고 누가 놀겠니..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마눌과 대화할 때
상식이 요놈 요놈 좀 써먹어야겠다
아, 댓글 참 감동, 감화 명작이로세.ㅋㅋㅋㅋㅋ
이따 마눌과 대화할 때
상식이 요놈 요놈 좀 써먹어야겠다
아, 댓글 참 감동, 감화 명작이로세.ㅋㅋㅋㅋㅋ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칼님의 인간성을 진작 알기에 오해는 안합니다.
그나마 문대통령과 저에 대한 호칭이 그새끼란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칼님과 미세스칼이 다음 이야기를 생략을 하셔서 제가 이어 봅니다.
헐껴?..
혀봐..
₩+&@& (딱 5초)
워뗘?..
머가?..
존겨?..
...???..!! 헝겨?
..... 헝겨...ㅠㅠ
칼님 댁에 캠을 설치를 해서 제가 다 보고 있습니다만..
뭐 매일 볼게 있어야... 보지..
그나마 문대통령과 저에 대한 호칭이 그새끼란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칼님과 미세스칼이 다음 이야기를 생략을 하셔서 제가 이어 봅니다.
헐껴?..
혀봐..
₩+&@& (딱 5초)
워뗘?..
머가?..
존겨?..
...???..!! 헝겨?
..... 헝겨...ㅠㅠ
칼님 댁에 캠을 설치를 해서 제가 다 보고 있습니다만..
뭐 매일 볼게 있어야... 보지..
칼있으마님의 댓글
칼있으마
ㅋㅋㅋㅋㅋ
모태저질의 본성을 그대로 나타내시는군요.
저 지금 몰카 찾다찾다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무튼 목멘님께서 꿰뚫은대로 행하고
하도 답답해
바람도 좀 쐴 겸
드라이브나 한 바퀴 하고 올까곤 출발합니다.
우리 중간에서 만날까요?~~~
모태저질의 본성을 그대로 나타내시는군요.
저 지금 몰카 찾다찾다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무튼 목멘님께서 꿰뚫은대로 행하고
하도 답답해
바람도 좀 쐴 겸
드라이브나 한 바퀴 하고 올까곤 출발합니다.
우리 중간에서 만날까요?~~~
목멘천사님의 댓글
목멘천사
제가 요즘 마스크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목인지라 사장놈이 도무지 쉴틈을 안줍니다.
지금 막 점심 변또 다먹고 또 일 들어갑니다.
코로나 사태 끝나면 밥이나 한번 같이 드시지요
그럼 이만...
대목인지라 사장놈이 도무지 쉴틈을 안줍니다.
지금 막 점심 변또 다먹고 또 일 들어갑니다.
코로나 사태 끝나면 밥이나 한번 같이 드시지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