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파우치 "상황 훨씬 악화될 것..거리두기가 유일한 답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美파우치 "상황 훨씬 악화될 것..거리두기가 유일한 답"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장이 백악관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장은 미국 내 감염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며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3일(현지시간) 폭스앤드프렌즈에 출연해 "미국 내 상황은 나아지기 전에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실시하고 있는 물리적인 거리두기가 사태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자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를 계속 따를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것만이 정답이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미국 위성라디오 시리어스XM에 출연해 현 상황을 농구경기에 빗대며 "아직 하프타임에도 오지 않았다. 게임이 끝나려면 멀었다"고 진단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6만여명에 달한 가운데 상황이 더욱 악화될 여지가 남았다는 뜻이다.


그는 "아직 스파이크를 시작하지 않은 도시도 있다"면서 "뉴욕시와 뉴올리언스, 뉴저지, 디트로이트에서 발생한 폭발적인 전염이 다른 데서도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전면 압박수비를 해야 한다. 비유를 계속 하자면 우리는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면서 마침내 후반전이 왔을 때 불꽃이 튀는 것처럼 치열하게 나가야 한다. 그게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3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만1438명이며 이들 가운데 6699명이 목숨을 잃었다.

추천 0

작성일2020-04-03 19:3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39 인스타 누나한테 고소당함 인기글 pike 2020-04-03 2930 0
3938 텔레그램 또 터졌다... 이번엔 4살아동 인기글 pike 2020-04-03 4215 0
3937 환자 살려냈다고 화난 아줌마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3 2557 0
3936 우한폐렴 사망자 유골 처리 방식 댓글[4] 인기글 pike 2020-04-03 2567 0
3935 스페인 독감 이긴 112세 英 할아버지, 세계 최고령 등극 인기글 pike 2020-04-03 2527 0
열람중 파우치 "상황 훨씬 악화될 것..거리두기가 유일한 답 인기글 pike 2020-04-03 2415 0
3933 CNN 앵커 Brooke Baldwin 코로나 확진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3 2642 0
3932 파우치 “미국 상황 훨씬 나빠진다 인기글 충무공 2020-04-03 2405 0
3931 "확진자 수 100만, 코로나의 암울한 이정표" - 2020년 4월 3일 댓글[5] 인기글 rainingRiver 2020-04-03 2283 2
3930 문재인 정부의 업적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0-04-03 2073 0
3929 여기 쓰레기 맞쥐... 영자부터 쓰레기.. 댓글[11] 인기글 하늘위에새 2020-04-03 2868 2
3928 왜케 이리 쓰레기 들이 많은가 관리자가 낮잠 자는가 댓글[4] 인기글 쓰레기들 2020-04-03 1833 5
3927 $1,200 현금 수표로 받으실분… 우편 발송일정이 나왔습니다 인기글첨부파일 살다보니 2020-04-03 3273 1
3926 한때 ‘국제 골칫거리’였던 한국... 그때를 아십니까? 댓글[6] 인기글 푸다닭 2020-04-03 2383 2
3925 가주 ‘운전면허증 만료’ 60일 연장 인기글 푸다닭 2020-04-03 2575 0
3924 한동훈 검사장이 엠비씨에 보낸 문자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3 2405 2
3923 빙그레 ‘OOO맛 우유’ 출시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3 2731 0
3922 "여교사 8년 스토킹 `공익`, 조주빈 공범 강종무 신상 뜸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3 14647 0
3921 프랑스의 코로나 백신 임상 실험 계획 논란 댓글[6]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3 2471 0
3920 남양유업 영업익 4억인데…회장님 연봉은 16억 댓글[2]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3 1862 0
3919 [단독] "대구 의료봉사 간다" 써붙여 놓고..단체 동남아行 댓글[2] 인기글 푸다닭 2020-04-03 2256 0
3918 군복무 중인 조주빈 공범 '이기야' 긴급체포..휴대전화 등 압수 인기글 푸다닭 2020-04-03 2533 0
3917 우린 자가격리의 민족.twt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4-03 1813 0
3916 모로코 고립 한국인 105명 귀국…진단키트 수송 특별기 이용 인기글 푸다닭 2020-04-03 1769 0
3915 전문가 들의 정부와 똥 팔이들의 정부 댓글[3] 인기글 꾸러기 2020-04-03 1768 1
3914 미국 월마트 상황 인기글 충무공 2020-04-03 3095 0
3913 육아에 전념하는 NBA 스타 헤이워드 "겨울왕국만 35번 봤다" 인기글 pike 2020-04-03 1922 0
3912 코로나 와중 미국 선생님 근황 인기글 pike 2020-04-03 2502 1
3911 이와중에 오페라공연 관람객 8600명ㅎㄷㄷㄷ 댓글[1] 인기글 pike 2020-04-03 2332 0
3910 고양이의 모성애 인기글 pike 2020-04-03 2360 1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