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 페스티벌 UMF, 코로나19로 21년만에 첫 취소…"사망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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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2020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때문에 취소됐다.
4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주최 측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는 매년 3월 미국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1999년부터 꾸준히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 21년 만에 처음으로 행사가 취소된 셈이다.
이로써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미국도 타격을 입게 됐다. CNN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9명이다. 그중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알려졌다.
2020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에서도 인기 여름 페스티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20~21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예고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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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3-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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