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인천대교 달리던 관광버스 기사 운전 도중 쓰러져 사망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버스-중앙 가드레일 부딪혀..관광가이드가 버스 급제동
대만인 관광객 17명 탑승..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아


202002040341556242.jpeg

인천대교 달리던 관광버스 기사 갑자기 쓰러져 사망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대만인 관광객들을 태우고 인천대교를 달리던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으나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4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대교 송도 방향 8.6㎞ 지점에서 관광버스를 몰던 운전기사 A(75)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A씨는 한국인 가이드 B(46)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사고로 당시 1차로로 달리고 있던 버스 측면이 중앙 가드레일과 부딪혔으나 동승하고 있던 B씨가 급히 차량 브레이크를 밟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향하던 대만인 관광객 17명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령인 A씨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보고 그가 평소 지병을 앓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가이드가 (운전이) 뭔가 이상해서 보니 운전기사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며 "가이드의 신속한 대처에 당시 버스 속도도 빠르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chamse@yna.co.kr

추천 0

작성일2020-02-04 09:48

sansu님의 댓글

sansu
75세 노인이 관광버스 운전을 하도록 그냥 놔둔 당국과 버스회사가 형사처벌을 받아야한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0 미국은 우한에서 Texas and Nebraska에 가는 비행기 페어필드와 샌디에고에 도착 인기글 pike 2020-02-05 1807 0
1379 짓어대는 개새끼들에 신경쓰지 마라. 목적을 향해 계속 전진하라. 댓글[3] 인기글 유샤인 2020-02-05 1791 1
1378 설명이 필요없는 "짱개의 부장들!!"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20-02-05 2577 1
1377 집에서 빵을 만들어서 팔려고 하는데 무엇을 등록해야 하나요? 댓글[2] 인기글 하얀럼럼 2020-02-05 2471 0
1376 질문 코인드리 장사 댓글[6] 인기글 EHOWL 2020-02-05 2429 0
1375 너도 하니 나도 한다! 라는 코리안 바베큐 현실!!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shareclue 2020-02-05 2511 0
1374 트럼프 연설문 찢어버리는 낸시 팰로시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04 2528 4
1373 춤추다 눈 맞은 커플, 소파에 나란히 앉아 결혼 75주년 자축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04 2884 0
1372 우한 여대생이 폐렴으로 죽기직전까지 남긴 글 댓글[7] 인기글 pike 2020-02-04 2791 0
1371 브라질의 흔한 몰카 방송 인기글 pike 2020-02-04 2748 0
1370 중국 확진 2만 명 돌파…“‘신종 코로나’ 고의 유포 최고 ‘사형 인기글 pike 2020-02-04 2568 0
1369 억울하다는 광주 21세기병원장 인기글 pike 2020-02-04 2311 0
1368 샌디에고에 여행을 오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인기글 wishsea1 2020-02-04 2511 0
1367 오또맘 새로운 수영복 인기글 pike 2020-02-04 3943 0
1366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한 중국의 엘리베이터 상황 인기글 pike 2020-02-04 2525 0
1365 산호제 Coronavirus 환자가 간 병원은 Good Samaritan? 인기글 pike 2020-02-04 2949 0
1364 (속보) 미국 민주당 경선 현재 1위.. 동성애자 인기글 pike 2020-02-04 2582 0
1363 유튜브 구독자 14,000,000 명 돌파 기념 김밥 만들기 인기글 pike 2020-02-04 2448 0
1362 손 씻기의 중요성 인기글 pike 2020-02-04 2540 0
1361 중국의 국민성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04 2585 0
1360 미국 첫 퇴원 30대, 확진 7일째부터 에볼라 치료제 썼다 인기글 pike 2020-02-04 2598 0
1359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중간 집계 인기글 pike 2020-02-04 1961 0
1358 온라인 신상털이 과연 범죄인가? 댓글[8]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0-02-04 2587 2
1357 도로 위 망부석이 된 누더기 개 댓글[2] 인기글 pike 2020-02-04 2471 0
1356 이게 판결이냐?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04 2532 0
1355 높이제한봉 지나가기 위한 노력 인기글 pike 2020-02-04 2514 0
1354 정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떠난다 댓글[1] 인기글 pike 2020-02-04 2442 0
1353 약 없다니까 간호사들에게 바로 퉤퉤해버리는 짱깨 인기글 pike 2020-02-04 2733 0
1352 네델란드 쓰레기통 인기글 pike 2020-02-04 2864 0
1351 마스크대신 자몽, 브라자, 페트병으로,, 인기글 pike 2020-02-04 3863 0
게시물 검색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