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같이 한민족을 무차별학살하기를 서슴치않는 미주류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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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본토선 금지…한국에 ‘미군 생화학 실험실’ 총괄센터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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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희종 교수 “오바마 때 시작…위험도가 원자핵과 버금간다”
▲ 주한미군 생화학 방어 프로그램(센터) 현장설명회가 20일 부산 남구 부산항 8부두 주한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주한미군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및 고성능 폭발물 실장 앤디 밀트너 대령, 주한미군 참모장 스티븐 윌리암스 소장, 국방부 대북정책과장 김도균 소장, 주한미군 의무장교 클린트 머레이 대령.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언론,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부산사진공동취재단, 뉴시스>.
주한미군이 ‘생화학물질 반입’을 인정한 가운데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24일 “위험도가 원자핵과 버금간다”고 말했다.
우희종 교수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공식논문에 위험도가 10kg 정도 탄저균만 있으면 2.5Mt(메가톤) 원자핵에 버금간다고 나와 있다”면서 이같이 위험성을 지적했다.
우 교수는 “탄저균 등을 생물무기로 개발한 역사가 반세기가 넘어 독성이 매우 강한 특별한 균들”이라며 “독성이 더 강한 것도 들여왔는데 약한 것들만 공개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20일 부산항 8부두 주한미군 해군사령부 앞에서 생화학방어 시스템 ‘센토(CENTAUR)’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생화학물질 반입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앞서 올해 1월 생산, 저장, 이동이 금지된 치명적인 독소 물질인 보툴리늄과 포도상구균 톡소이드, 식물 독소 리신 등 세균을 민간 운송사 페덱스(FEDEX)를 통해 부산과 군산, 평택, 오산 등 미군 기지로 반입했다는 사실이 지난 10월 드러났다.
이번에 반입 사실을 인정하면서 스티븐 윌리엄스 주한미군 참모장은 “우리 시스템은 매우 안전하다”며 “생물학 실험이 아니라 생화학 위협에 대한 방어 체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희종 교수는 “말이 안된다”며 “미생물들이나 바이러스가 눈이 있어서 (적을 구분하겠는가?”)라고 반박했다.
우 교수는 “생물무기를 쓴다는 것은 방어와 공격이 같이 일어난다”며 ‘우리만 다 죽는 것’이라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또 우 교수는 “2017년 북한의 작은 도시를 상정해 가상 시가전 훈련을 한 기록도 있다”며 “동영상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삭제돼 볼 수 없지만 방어용이라면 왜 북한 도시를 상정해 실전 연습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29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일리노이 공과대학에서 열린 '오바마 재단 리더십 서밋'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아울러 우 교수는 “한국은 전 세계 25개국에 설치돼 있는 미국의 생화학무기연구소의 총괄센터”라고 했다.
우 교수는 “시작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라며 “두번째 대통령령으로 ‘미국을 위해 생물무기에 관한 첨단시설을 만들라’고 명령을 내린다”고 했다.
이어 “3년 후 2013년 그 시설이 한국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며 선정된 이유에 대해 담당자가 ‘한국이 이런 시설을 만들기에는 우호적’이라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우 교수는 “당시는 박근혜 정부였지만 SOFA 규정이 미군에게 특권을 주고 전혀 내역을 알 수 없는 환경”이라며 “페덱스 정도로 와도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알릴 의무가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독일의 SOFA는 모든 것을 보고하게 돼 있다”며 “우리는 철저히 미군 관리 하에 있기에 설령 군 기록에 남아도 우리는 알 수 있는 길이 현재 없다”고 말했다.
‘미국에 두지 왜 한국에 두는가’라는 질문에 우 교수는 “시설을 만든 취지 자체에 ‘이런 시료가 미국 본토에 들여오지 않기 위한 시설이다’라고 딱 써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주한미군이 생화학물질 반입을 인정한 것에 대해 우 교수는 “굉장히 첨단시설이다 보니 미국 국회 예산에도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 교수는 ‘몇 천만 달러, 심지어 조 단위의 달러가 배정돼 예산을 공개해야 하니까 관련 언급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 주한미군 생화학 방어 프로그램(센터) 현장설명회가 20일 부산 남구 부산항 8부두 주한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에서 열린 가운데 '감만8부두 미군부대 세균무기실험실 추방 부산시민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부대 앞에서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언론,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감만8부두 미군부대 세균무기실험실 추방 부산시민대책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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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희종 교수 “오바마 때 시작…위험도가 원자핵과 버금간다”
▲ 주한미군 생화학 방어 프로그램(센터) 현장설명회가 20일 부산 남구 부산항 8부두 주한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주한미군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및 고성능 폭발물 실장 앤디 밀트너 대령, 주한미군 참모장 스티븐 윌리암스 소장, 국방부 대북정책과장 김도균 소장, 주한미군 의무장교 클린트 머레이 대령.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언론,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부산사진공동취재단, 뉴시스>.
주한미군이 ‘생화학물질 반입’을 인정한 가운데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24일 “위험도가 원자핵과 버금간다”고 말했다.
우희종 교수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공식논문에 위험도가 10kg 정도 탄저균만 있으면 2.5Mt(메가톤) 원자핵에 버금간다고 나와 있다”면서 이같이 위험성을 지적했다.
우 교수는 “탄저균 등을 생물무기로 개발한 역사가 반세기가 넘어 독성이 매우 강한 특별한 균들”이라며 “독성이 더 강한 것도 들여왔는데 약한 것들만 공개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20일 부산항 8부두 주한미군 해군사령부 앞에서 생화학방어 시스템 ‘센토(CENTAUR)’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생화학물질 반입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앞서 올해 1월 생산, 저장, 이동이 금지된 치명적인 독소 물질인 보툴리늄과 포도상구균 톡소이드, 식물 독소 리신 등 세균을 민간 운송사 페덱스(FEDEX)를 통해 부산과 군산, 평택, 오산 등 미군 기지로 반입했다는 사실이 지난 10월 드러났다.
이번에 반입 사실을 인정하면서 스티븐 윌리엄스 주한미군 참모장은 “우리 시스템은 매우 안전하다”며 “생물학 실험이 아니라 생화학 위협에 대한 방어 체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희종 교수는 “말이 안된다”며 “미생물들이나 바이러스가 눈이 있어서 (적을 구분하겠는가?”)라고 반박했다.
우 교수는 “생물무기를 쓴다는 것은 방어와 공격이 같이 일어난다”며 ‘우리만 다 죽는 것’이라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또 우 교수는 “2017년 북한의 작은 도시를 상정해 가상 시가전 훈련을 한 기록도 있다”며 “동영상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삭제돼 볼 수 없지만 방어용이라면 왜 북한 도시를 상정해 실전 연습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29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일리노이 공과대학에서 열린 '오바마 재단 리더십 서밋'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아울러 우 교수는 “한국은 전 세계 25개국에 설치돼 있는 미국의 생화학무기연구소의 총괄센터”라고 했다.
우 교수는 “시작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라며 “두번째 대통령령으로 ‘미국을 위해 생물무기에 관한 첨단시설을 만들라’고 명령을 내린다”고 했다.
이어 “3년 후 2013년 그 시설이 한국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며 선정된 이유에 대해 담당자가 ‘한국이 이런 시설을 만들기에는 우호적’이라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우 교수는 “당시는 박근혜 정부였지만 SOFA 규정이 미군에게 특권을 주고 전혀 내역을 알 수 없는 환경”이라며 “페덱스 정도로 와도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알릴 의무가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독일의 SOFA는 모든 것을 보고하게 돼 있다”며 “우리는 철저히 미군 관리 하에 있기에 설령 군 기록에 남아도 우리는 알 수 있는 길이 현재 없다”고 말했다.
‘미국에 두지 왜 한국에 두는가’라는 질문에 우 교수는 “시설을 만든 취지 자체에 ‘이런 시료가 미국 본토에 들여오지 않기 위한 시설이다’라고 딱 써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주한미군이 생화학물질 반입을 인정한 것에 대해 우 교수는 “굉장히 첨단시설이다 보니 미국 국회 예산에도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 교수는 ‘몇 천만 달러, 심지어 조 단위의 달러가 배정돼 예산을 공개해야 하니까 관련 언급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 주한미군 생화학 방어 프로그램(센터) 현장설명회가 20일 부산 남구 부산항 8부두 주한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에서 열린 가운데 '감만8부두 미군부대 세균무기실험실 추방 부산시민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부대 앞에서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언론,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감만8부두 미군부대 세균무기실험실 추방 부산시민대책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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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2-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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