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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끝났다. 그러나 부정 선거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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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용진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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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부터 져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말이 들렸다. 이제 미국도 논리나 전통 보다

개인의 실리를 따지는 나라가 되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져도 인정하지 않겠다.....

그럼 선거는 왜 하나라는 의문이 남는다. 나는 민주당원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대선에 투표하는 것은

어쩌면 부질 없는 짓이다. 이미 캘리포니아의 성향은 증명 된지 오래다.


미국에 처음 와서 일터에서 밴딩 머신 설치 위치를 가지고 투표를 하였는데 둘로 갈라져 의견이

팽팽 했다. 개 중에는 그야말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한 부서도 있었다. 자기 부서에 나이 드신

분이 많아 당뇨 환자도 둘이 된다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그 부서에서 먼 곳으로 한 표 차이로

지정 되었다. 마술이 일어났다. 그리 서로 한치 양보없이 언쟁하던 두 진영은 서로 끌어 안고 결과를

이의 없이 수용하였던 것이다. 일말의 감정의 찌꺼기 같은 것이 없어 보이는 그들을 보며 아 이것이

미국의 힘이구나 했다. 그러나 두어 서너달이 지난후 운영진은 작은 벤딩 머신 하나를 더 설치 하여

주었다. 첫 번째 것은 기증 받은 것이었지만 두 번째 것은 회사가 가격을 지불한 것이었다. 언쟁 중

나왔던 소수 의견(?)의 타당성을 수용한 것이었다. 물론 벤딩 머신과 대통령 자리는 그 크기가 다르다.

단순 비교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렇게 말 할 수는 있겠다. 벤딩 머신이 다른 쪽에 설치 되었다면 그 벤딩 머신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바른 자세다라고 말이다. 바이든이 되었다. 이제 우리나라는 모든 논쟁을

뒤로 하고 이 분과 협력 할 수 밖에 없다. 트럼프 정부와 우리 정부는 제법 같이 가는데 성공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항상 미국은 변덕을 부릴 권리 또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북한 또한 그렇다. 모든 것을

가진 자와 아무 것도 없는 자는 선택이 쉬운 것이다.


언제나 아집 보다 뛰어난 것은 현실을 바로 보고 변신할 줄 아는 능력이다. 앞을 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 언제나 중요하니까. 과거는 이미 놓인 바둑돌이다. 바꿀 수 없다는 말이다. 그 토대 위에 우리는

최고의 수 또는 수순을 발견해 내야만 한다. 우리가 개인이든 국가든.


아니라면 판을 엎어야 하는데 그럴 힘이 그에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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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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