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초액 이란 , Pyroligneous liquid 파이로(러)리그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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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액 이란
영어 ; 목초액 Pyroligneous liquid 파이로(러)리그니어스
독자 평 ;
아래 읽어보니 사람에게 약으로 사용하기에는 위험율과 중독성이 많은 것 같아요
http://www.soot1004.com/sishop/content.php?co_id=story2
1. 목초 라는것 ?
2. 목초액의 역사속에서의 이용
3. 목초액의 효능
4. 목초액 제조방법
5. 목초액의 성분
6. 목초액의 안정성
7. 목초액이란 ?
목초 라는것 ?
1. 목초란 나무에서 나오는 초
목초(木酢)란, 일본에서 만든 용어로 '나무로 만든 초(酢)’ 란 뜻 이다.
초는 영어로 비니거(vinegar) 인데, 이것은
프랑스어로 '포도주'라는 뜻의 'vin'과 '시다'는 뜻의 'nelgre'이 합해진 'vinegar'가 그 어원이다.
풀이하면 '포도주를 시게 한 것' 이라 할 수 있다. 초(酢)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술(酒)' 이란 글자와 '만들다(作)' 하는 글자를 합친 것으로, 술을 발효시켜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초액은 초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pH3 정도의 산성액체로 식초와 성분이 매우 비슷하고 색조도 비슷하나(원래는 위스키색이나 목타르를 완전히 제거하면 투명한 노르스름한 액체가 된다)각기 전혀 다른 제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식초는 곡물의 전분 등 탄수화물을 효소로 분해하여 만드는데 반하여 목초액은 원목의 성분을 열로 분해하여 얻어진다. 쉽게 말하면 나무로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를 액화하여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무가 탄화되면서 나무의 모든 에너지가 기체화되어 응축된 에너지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초산의 신맛과 더불어 탄내(불 냄새)를 풍기는 자극적인 냄새를 갖고 있다
2. 목초액의 역사속에서의 이용
유럽에서는 목초액이 17세기 무렵부터 초산, 메탄올, 아세톤 등의 제조에 이용되어 19세기 말까지 목재건류(열분해에 의해 목재의 유효 성분을 회수함)공업은 화학산업의 주류였다.
스웨덴의 벨스톱시에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대규모 목재건류공장이 남아있어 지금도 목초액으로부터 초산비닐을 제조하고 있다.
중국에서 는 대나무로 만든 '죽력(竹瀝)'이라는 물질을 한약으로 썼는데 이것도 대나무를 건류하여 만든 것으로 목초의 일종이다.
일본에서는 메이지시대(明治時代)에 각 곳에 목재건류공장이 건설되고 목초액의 양산이 이루어졌다. 청일전쟁(淸日戰爭), 노일전쟁(露日戰爭) 당시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화약을 만드는데 사용 되는 초산석회(아세톤의 원료)를 얻기 위해서였다.
이후 화학산업의 발전으로 아세톤, 초산석회 등을 싼값에 대량생산 할 수 있게되어 사양산업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최근에 건강음료와 축산 및 농업에 목초액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붐이 일어나고 있다.
3. 목초액 Pyroligneous liquid 의 효능
→ 연기의 효능과 목초액
일상에서 연기는 무엇이 탈 때 나오는 것으로, 아파트 생활이 보편화된 현대도시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우리의 선조들은 늘 접촉하면서 살아왔다.
또한 알게 모르게 이 연기의 효과(좋은 것 이든 유해한 것이든)를 받아 왔다.
여름밤에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모깃불이라 하여 짚 등으로 불을 피우는데, 여기서 나오는 연기는 모기와 각종 벌레를 쫓는다. '숯 굽는 사람은 무좀이 없다'는 말이 있다.
발도 잘 못 씻고 꽉 죄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 들의 발은 무좀균이 자라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지만 숯 연기와 접촉하는 것이 무좀이 없는 비결이었다.
목욕시설도 변변치 않고 비데도 없던 시절 옛 우리 아낙들은 부인병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부인병이 현대에만 있지는 않았을 터인데 옛 문헌에 이러한 기재가 없는 것은 아마도 아궁이에 불을 때고 사는 우리의 생활 양식 때문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연기를 이용하여 음식을 그을리면 상하지 않게 오랜 기간 보존할 수도 있었다.
목초액은 연기가 응고된 결정체이다.
이러한 연기의 효과는 연기를 액화한 목초액에서도 나타 난다.
물론 연기를 직접 사람이 쐬면 호흡 장애가 생기고, 만성적으로 연기에 노출되면 폐암의 이환율이 높아진다.
향을 피우는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숯 검댕에 노출되는 굴뚝 청소부에게 고환암이 더 잘 생긴다는 보고는 널리 인정되었다.
하지만 목초액은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염려가 없다.
정제된 목초액은 고환암, 폐암 등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 제거된 것이다.
→ 산업에서의 이용
목초액의 농산물에 대한 효능은 예로부터 알려져 왔다.
일본에서는 목초액 공장 주변의 논밭이 홍수 후에 작물의 수확이 더욱 높아지는 현상(일반적으로 홍수로 침수되면 병이 많이 들고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현상으로 수확이 줄어든다)에 착안하여 농업에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농업용 목초액(이것은 건축자재 폐기물인 나뭇조각 등을 가지고 만든 목초액 으로,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을 따로 만들어서 시판하고 있다.
희석액(1/10,000∼1/100,000)을 사용하면 토질의 산성화를 막고, 식물이 튼튼하게 자라며, 수학이 늘어난다.
수확된 곡물이나 과일의 맛도 월등하다.
축산업에서도 목초액이 이용된다.
사료에 1∼2% 섞어 가축에게 공급하면 잔병이 없고 육질의 맛이 월등해 진다.
양계에 이용하면 계란의 맛이 뛰어나고 껍질이 튼튼한 특등란을 얻을 수 있다.
목초액을 먹은 가축의 배설물은 다시 퇴비화하여 농업에 이용할 경우 목초액을 사용한 것과 흡사한 효능이 있다.
식품가공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훈제라 하면 소금에 절여 연기에 그을리면서 서서히 말렸는데, 최근에는 목초액을 이용하여 훈제하기도 한다. 소위 '액훈'이라는 것으로, 목초액 희석액에 훈제할 재료를 일정 시간 담가 놓았다가 섭씨 80도 정도로 가열하여 살짝 익힌 후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연기 냄새가 배어 있어 말리는 동안 벌레가 붙지도 않고 말린 후 냉장 상태로 오랜 기간 보존이 가능하다.주로 오징어, 문어, 낙지 등의 가공에 이용된다.
→ 민간의료에서의 이용
목초액이 민간의료에 사용된 것은 오래 전부터다. 경상도의 어느 시골에서는 참나무를 건류하여 목초액을 만들어서 집안에서 상비약으로 쓴다고 하는데, 벌레나 뱀에게 물리거나 화상의 치료에 효과적이라 한다.
경기도의 한 팔순 노인은 뽕나무를 짧게 잘라서 옹기로 만든 가마에서 건류한 뒤 이것을 숯으로 걸러서 복용한다고 한다. 이 뽕나무 목초액이 조갈병(당뇨)과 빈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리산의 대나무로 죽력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죽력은 대나무 건류액으로 목초액의 일종이며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할 때 쓴다고 한다.
민간의료에 쓰이는 여러 방법들이 현대의 과학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고 때로는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과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과학이 그러한 방법을 이해할 만큼 덜 발달되어서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상들의 사용했던 방법에 무릎을 치며 감탄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이 과학이다.
→ 의학적인 효능
목초액은 약으로 등록된 상품이 아니므로 약국에서 팔거나 병원에서 처방할 수 없다.
하지만 가축용 사료로 쓰기 위하여 행해진 동물실험에서 목초액은 놀랄 만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본에서는 식품 첨가제로 시판되는 것도 있는데, 이것으로 건강음료를 만들어서 판다.
이 목초액 원액을 복용한 사람들의 체험수기를 바탕으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례가 늘어나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광범위한 질환에서 목초액의 효과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정제된 목초액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 현재 국내에는 식품첨가제로 등록되어 있으나 본인은 식품첨가물보다는 기능성 자연건강식품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1999년 4월에는 국내 기업이 최초로 미국 식약청(FDA) 실험 기준에 의거 영양성, 무독성으로 판정되어 국내 시판을 시작하고 있다.
시판 전의 정제된 무독성 참나무 목초액의 동물실험이나 음용한 사람들의 체험수기를 통하여 나타난 의학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다.
발췌 문헌 : 『목초액이 사람을 살린다』 ( 가정의학 전문의 최영인 著 / 성하출판 )
4. 목초액 제조방법
→ 채취
목초액은 숯 연기에서 목재를 연기 중에서 가열하면 타서 재가 되는데, 예를 들면 숯가마 속과 같이 공기가 적은 곳에서 가열하면 '탄화' 현상이 일어나 목재는 숯으로 된다. 그 과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이 연기를 잘 관찰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나 냄새가 미묘하게 변함을 알 수 있다.
목초액의 원료가 되는 원목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인 셀롤로오스성분(헤미세룰로오스와 셀룰로오스로 전체의 70∼75%)과 탄화수소인 리그닌(전체의 20∼25%)인데 이것이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숯가마에 목재를 넣고 가마 속의 온도를 상승시키면 이들 성분의 열분해가 이루어진다. 대략 200℃ 에서 세룰로오스 성분이, 300-400℃에서 리그닌이 차례로 탄화된다.
이 과정을 연기의 상태로 보면, 처음에는 '물연기'라고 하는 수증기가 많은 촉촉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온도가 상승하여 헤미셀룰로오스 성분이 탄화되면 탄내가 나서 코를 자극하는 연기로변한다. 이 연기를 '황백연기'라 하는데, 곧 이어서 엷은 황갈색의 연기가 섞이게 된다.
이 황백 연기는 가마 속의 탄재가 탄화를 시작했다는 신호로써, 이 단계에서 작은 통기구만을 남기고 가마 입구를 폐쇄하면 온도는 더욱 상승하여 리그닌의 열분해가 시작되면서 연기는 담배연기와 같은 색으로 변하고, 마침내 탄화는 끝난다. 숯 굽는 사람은 지금도 이 숯 연기의 색이나 냄새로 숯가마 속의 온도나 탄화의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판단한다.
목초액은 이와 같이 숯 연기가 자연적으로 냉각되어 액상으로 된 것을 회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채취할 때의 연기 종류에 따라 그 성분과 성상이 커다란 차이가 있다. 최초로 나오는'물연기'는 촉촉 하고 비중이 가볍지만 '목초액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타르, 메탄올, 페놀 성분이 많으며 또한 발암성 물질인 벤조피렌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된다.
산의 숯가마의 연기에서 채취되는 것 이외에 목재의 가공공장에서 나오는 제재 부스러기, 톱밥, 대패밥, 나무껍질 부스러기 등의 폐재나 건축폐재를 회수하여 숯 굽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목초액도 있다. 평로식 탄화로(폐재를 탄화시키는데 가장 간단한 노)나 톱밥로(톱밥을 압축 성형한 오가라이드라 불리는 탄재를 태우는 벽돌재의 노)의 연기에서 채취되는 목초액도 그 하나이다. 이들은 모두 공장 생산 방식이므로, 품질이 고르고 양산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수분과 타르분이 많고 회수 장치 등도 내산성이 약한 경우가 있어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섞이기 쉬우므로 주로 농업용으로 쓰인다. 품질 수준도 숯가마에서 채취된 것보다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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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의 색, 냄새, 온도와 탄화의 진행 상태의 관계)
숯 굽는
용어 연기의 색 굴뚝, 구멍에서 검출되는
응축 물질의 성상 굴뚝구멍 온도 가마내부 온도 비고
물연기
(습연기) 농백 담갈색 물방울 80-82 320-350 착화온도
황색연기 회색갈색 갈색액 82-85 350-380 매케한 자극취가 강함
황색연기 회색갈색 차진액 90-100 380-400 액의 색이 검어지고 점성이 강해짐
본황색 흰색띈갈색 진이 사상으로 됨 100-150 400-430 액의 점성이 커지고 연도 부근에 연기가 모임
본황색 흰색띈갈색 진가락이 굵어짐 150-170 430-450 입상으로 됨
흰연기 담백색 콩알상태로됨 180-230 450-500 자극취가 약해짐
백청연기 흰색띈청색 콩알상태로 됨 230-250 500-530 응축물 함유하기 시작
청연기 담청색 콩알상태로됨 260-300 540-570 정개시기
옥색연기 감청색 콩가락이 됨 330-350 600-680 응축물이 부서지기 쉽게됨
연기멎음 무색 회색으로 됨 360-380 700-800 응축물이 재로 됨
* 목초액도 표준이 있다.
목초액의 품질에 대한 관점이나 사용법에 대해서는 타르 성분이 적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숯가마 목초액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황색연기'로부터 채취한 것이 제일 유용하고 독성 물질이 적다. 황색연기가 날 때의 굴뚝 구멍 온도는 대략 80∼150℃ 이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목초액협회는 '표준목초액'의 규격을 채취시의 굴뚝온도가 80∼150℃도 인 것만으로 하고 있다. (숯가마 내부온도 350∼435℃).
→ 숙성후 분리
숙성하면 분리된다.
조목초액(숯 연기에서 갓 채취한 목초액)에서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정제된 목초액을 만드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다. 그러나 가장 간단한 방법은 중량의 차이를 이용한 비중분리법이다.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기는 하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유해물질제거에 효과적이며 비용이 저렴하다.
여기서는 이 방법에 대해서만 간단히 설명하겠다.
조목초액을 장기간 용기에 넣어두면 상.중.하의 세 층으로 분리되는데, 중층의 물에 녹는 액이 목초액이다. 그리고 상층과 하층의 기름에 녹는 액이 각각 '경유질' 과 '타르' 이다.
목초액은 채취 후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숙성 및 정제를 한 후 타르 성분을 충분히 분리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타르분에 크레졸과 같은 유해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목초액의 분리)
＞ 경유질(15-20%)
용도 : 목초액과 혼합하여 농업용으로 쓰인다.
＞ 목초액(50-65%)
용도 : 특수 정제 및 유효성분 추출하여 식용. 의약용 원료로 쓰인다.
＞ 타르(20-30%)
용도 : 목초액, 경유질을 혼합하여 농업용으로 쓰인다.
→ 정제
중층의 목초액에도 목타르, 페놀, 메탄올, 크레졸, 벤졸피렌 등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농업, 축산, 식물, 의약품 등의 각종 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식용으로 사용하려면 특수한 공정을 거쳐 모든 유해 성분을 제거하여야 하며, 이것이 식용 목초액을 만드는 노하우일 것으로 본다. 원래의 목초액은 투명한 호박색(위스키색)을 나타내지만, 목타르 등의 유해성분을 완전히 제거한 목초액은 엷은 노란색을 띠는 식초와 비슷한 투명한 액체가 된다.
5. 목초액의 성분
목초액은 채취할 때의 연기의 종류에 따라 그 성분과 성상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목초액은 200여 종류 이상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중요한 성분은 유기물 중 초산이 약 50% 이상 함유하고 있지만 목초액의 80% 이상이 수분으로 전 용액 중의 초산은 약3% 정도이며 그 밖의 유기산과 알코올류, 페놀류, 카보닐 화합물, 중성 성분 그리고 염기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정제된 참나무 목초액은 유기산이 주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 등이 검출되었다. 그 중 초산이 3.04%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유기산까지 합치면 3.12%의 산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유기산들이 체내에서 대사 과 정이나 면역성 그리고 건강상 유익한 결과를 주리라 예상 되고 있어 이들 유기산의 함량은 매우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그 밖의 미네랄 성분인 칼슘이 약 39ppm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1과 B2도 함유 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유해성 물질로 분류된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거나 무시될 수 있을 정도의 농도였다. 목초액 원액 중에는 메탄올이 0.15%이상 함유되어 있으나 정제된 목초액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목초원액 중에는 페놀과 2-methoxy phenol 성분이 400ppm 이상으로 정량되었으나, 정제된 목초액에서는 20ppm 이하로 검출되었다.
또한 특기할 만한 것은 정제된 목초액을 상온에서 1개월 이상 보관하였는데도 대장균이나 일반 세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는데, 이는 정제된 목초액 자체에 균 성장 억제 기능이 있음을 나타낸다.
보통의 물을 상온에서 보관시 하루만 지나면 미생물이 검출된다. 더욱이 정제된 목초액에는 수많은 유기물이 풍부하게 있어 미생물 번식에 양호한 영양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미생물의 번식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정말 놀랄 만하다. 그 밖의 유해물질로써 중금속, 보존료, 타르색소, 각종 농약류 및 여러 유기용매 등을 조사하였으나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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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목초액의 성분 분석)
분석물질 함유치 / 100g
열량
지방으로 생성된 열량
지방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탄수화물
섬유소
당분
수분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나트륨
철분
회분
N단백 * 6.25 1kcal
1cal
0.02g
0.02g
0.01mg
1g
0.02g
-
99.7g
50IU
0.34mg
2.90mg
9.32mg
0.12mg
0.09g
0.2g
6. 목초액의 안전성
목초액의 채취 과정에 따라 유효 성분의 차이가 있고 정제 과정에 따라 몸에 해로운 타르나 크레졸 등의 성분 함유량에 차이가 있다.
일본에서는 학자, 생산업자, 유통업자 등이 모여서 '목초액 안정성 확보 조사, 검토위원회'를 발족 시켰다. 이들이 1997년 3월 '목초액 이용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과 표시 메뉴 얼' 이라는 지침서를 제정, 발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목초액을 크게 사료용, 농업, 원예용, 환경 및 생활용, 청량음료용의 네 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용도에 따라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주의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목초액에 대한 규정이 아직도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잘 정제된 목초액을 사용하여야 한다. 정제된 목초액은 그 희석액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다 (원액은 그 향취 때문에 마시기가 힘들다). 타르, 메탄올, 페놀을 완전히 정제하지 못한 제품은 동물 실험에서 쥐에게 과량(몸무게당 사람 통상 섭취량의 375배) 투여시 거의 모든 쥐가 사망에 이른 예도 있다. 과량 투여한 쥐들은 체중이 감소하였고 부검결과 간에서 일반적인 간염(또는 중독시 나타 나는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목초액의 구입시 상표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고 용도나 정제 방법 등이 적혀 있으며 회사명과 연락처가 분명한 상품을 구입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7. 목초액이란 ?
7-1. 참나무 목초액
목초산
개요
목재를 건류하여 얻은 액체를 방치하여두면 두 층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중에서의 상층부. 하층부는 목(木 나무)타르이다.
수량(收量)은 건재(乾材)에서 30% 이상이며, 조목초(粗木醋)에는 목타르가 일부 용해되어 있으나 증류에 의해 분류할 수 있다.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흑갈색 액체이며, 80% 이상이 물이다. 비중 1.018~1.030 이다. 다량의 아세트산을 함유하며, 이 밖에 메탄올 •포름산 등 저급 지방산, 아세트산메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푸르푸랄 •아세톤 •메틸에틸케톤 •디에틸케톤 •암모니아 •메틸아민 •피리딘 •톨루엔 •크실렌 등 수많은 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산화칼슘으로 중화하여 증류하면 메탄올과 아세톤이 유출(溜出)하고, 아세트산은 칼슘염이 되어 남는다. 아세트산 •메탄올 •아세톤 등의 값싼 원료로 이용되어, 한때 목재건류공업(木材乾溜工業)이 융성하였으나, 현재는 이들 용도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7-2. 목타르
개요
목재를 건류하여 목탄을 만들 때 부생(副生)되는 액상(液狀)생성물.
액상생성물을 가만히 방치해두면 두 층으로 갈라지는데, 하층은 흑갈색 끈끈한 액체인 목타르이고, 상층은 목초산이다. 목타르의 수득률은 원료인 건조목재 무게의 약 10 %이다. 유독(有毒)하고 타르 냄새가 나며, 에테르 •클로로포름 •알코올 등에 녹는다. 비중 0.862~0.872이며 방향족 탄화수소류, 페놀류, 알코올류, 피리딘 등의 염기, 에스테르류 등 여러 가지 물질의 혼합물로 되어 있다. 이들은 대부분 건류시에 원목의 성분이 열분해 •중합하여 생긴 것이다. 과거에는 목타르를 증류하여 경유 •중유(重油) •피치 등으로 분류(分溜)하여, 경유는 용제(溶劑)나 연료로, 중유는 목재 등의 방부제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목타르를 거의 폐기하고 있다.
영어 ; 목초액 Pyroligneous liquid 파이로(러)리그니어스
독자 평 ;
아래 읽어보니 사람에게 약으로 사용하기에는 위험율과 중독성이 많은 것 같아요
http://www.soot1004.com/sishop/content.php?co_id=story2
1. 목초 라는것 ?
2. 목초액의 역사속에서의 이용
3. 목초액의 효능
4. 목초액 제조방법
5. 목초액의 성분
6. 목초액의 안정성
7. 목초액이란 ?
목초 라는것 ?
1. 목초란 나무에서 나오는 초
목초(木酢)란, 일본에서 만든 용어로 '나무로 만든 초(酢)’ 란 뜻 이다.
초는 영어로 비니거(vinegar) 인데, 이것은
프랑스어로 '포도주'라는 뜻의 'vin'과 '시다'는 뜻의 'nelgre'이 합해진 'vinegar'가 그 어원이다.
풀이하면 '포도주를 시게 한 것' 이라 할 수 있다. 초(酢)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술(酒)' 이란 글자와 '만들다(作)' 하는 글자를 합친 것으로, 술을 발효시켜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초액은 초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pH3 정도의 산성액체로 식초와 성분이 매우 비슷하고 색조도 비슷하나(원래는 위스키색이나 목타르를 완전히 제거하면 투명한 노르스름한 액체가 된다)각기 전혀 다른 제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식초는 곡물의 전분 등 탄수화물을 효소로 분해하여 만드는데 반하여 목초액은 원목의 성분을 열로 분해하여 얻어진다. 쉽게 말하면 나무로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를 액화하여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무가 탄화되면서 나무의 모든 에너지가 기체화되어 응축된 에너지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초산의 신맛과 더불어 탄내(불 냄새)를 풍기는 자극적인 냄새를 갖고 있다
2. 목초액의 역사속에서의 이용
유럽에서는 목초액이 17세기 무렵부터 초산, 메탄올, 아세톤 등의 제조에 이용되어 19세기 말까지 목재건류(열분해에 의해 목재의 유효 성분을 회수함)공업은 화학산업의 주류였다.
스웨덴의 벨스톱시에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대규모 목재건류공장이 남아있어 지금도 목초액으로부터 초산비닐을 제조하고 있다.
중국에서 는 대나무로 만든 '죽력(竹瀝)'이라는 물질을 한약으로 썼는데 이것도 대나무를 건류하여 만든 것으로 목초의 일종이다.
일본에서는 메이지시대(明治時代)에 각 곳에 목재건류공장이 건설되고 목초액의 양산이 이루어졌다. 청일전쟁(淸日戰爭), 노일전쟁(露日戰爭) 당시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화약을 만드는데 사용 되는 초산석회(아세톤의 원료)를 얻기 위해서였다.
이후 화학산업의 발전으로 아세톤, 초산석회 등을 싼값에 대량생산 할 수 있게되어 사양산업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최근에 건강음료와 축산 및 농업에 목초액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붐이 일어나고 있다.
3. 목초액 Pyroligneous liquid 의 효능
→ 연기의 효능과 목초액
일상에서 연기는 무엇이 탈 때 나오는 것으로, 아파트 생활이 보편화된 현대도시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우리의 선조들은 늘 접촉하면서 살아왔다.
또한 알게 모르게 이 연기의 효과(좋은 것 이든 유해한 것이든)를 받아 왔다.
여름밤에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모깃불이라 하여 짚 등으로 불을 피우는데, 여기서 나오는 연기는 모기와 각종 벌레를 쫓는다. '숯 굽는 사람은 무좀이 없다'는 말이 있다.
발도 잘 못 씻고 꽉 죄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 들의 발은 무좀균이 자라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지만 숯 연기와 접촉하는 것이 무좀이 없는 비결이었다.
목욕시설도 변변치 않고 비데도 없던 시절 옛 우리 아낙들은 부인병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부인병이 현대에만 있지는 않았을 터인데 옛 문헌에 이러한 기재가 없는 것은 아마도 아궁이에 불을 때고 사는 우리의 생활 양식 때문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연기를 이용하여 음식을 그을리면 상하지 않게 오랜 기간 보존할 수도 있었다.
목초액은 연기가 응고된 결정체이다.
이러한 연기의 효과는 연기를 액화한 목초액에서도 나타 난다.
물론 연기를 직접 사람이 쐬면 호흡 장애가 생기고, 만성적으로 연기에 노출되면 폐암의 이환율이 높아진다.
향을 피우는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숯 검댕에 노출되는 굴뚝 청소부에게 고환암이 더 잘 생긴다는 보고는 널리 인정되었다.
하지만 목초액은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염려가 없다.
정제된 목초액은 고환암, 폐암 등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 제거된 것이다.
→ 산업에서의 이용
목초액의 농산물에 대한 효능은 예로부터 알려져 왔다.
일본에서는 목초액 공장 주변의 논밭이 홍수 후에 작물의 수확이 더욱 높아지는 현상(일반적으로 홍수로 침수되면 병이 많이 들고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현상으로 수확이 줄어든다)에 착안하여 농업에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농업용 목초액(이것은 건축자재 폐기물인 나뭇조각 등을 가지고 만든 목초액 으로,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을 따로 만들어서 시판하고 있다.
희석액(1/10,000∼1/100,000)을 사용하면 토질의 산성화를 막고, 식물이 튼튼하게 자라며, 수학이 늘어난다.
수확된 곡물이나 과일의 맛도 월등하다.
축산업에서도 목초액이 이용된다.
사료에 1∼2% 섞어 가축에게 공급하면 잔병이 없고 육질의 맛이 월등해 진다.
양계에 이용하면 계란의 맛이 뛰어나고 껍질이 튼튼한 특등란을 얻을 수 있다.
목초액을 먹은 가축의 배설물은 다시 퇴비화하여 농업에 이용할 경우 목초액을 사용한 것과 흡사한 효능이 있다.
식품가공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훈제라 하면 소금에 절여 연기에 그을리면서 서서히 말렸는데, 최근에는 목초액을 이용하여 훈제하기도 한다. 소위 '액훈'이라는 것으로, 목초액 희석액에 훈제할 재료를 일정 시간 담가 놓았다가 섭씨 80도 정도로 가열하여 살짝 익힌 후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연기 냄새가 배어 있어 말리는 동안 벌레가 붙지도 않고 말린 후 냉장 상태로 오랜 기간 보존이 가능하다.주로 오징어, 문어, 낙지 등의 가공에 이용된다.
→ 민간의료에서의 이용
목초액이 민간의료에 사용된 것은 오래 전부터다. 경상도의 어느 시골에서는 참나무를 건류하여 목초액을 만들어서 집안에서 상비약으로 쓴다고 하는데, 벌레나 뱀에게 물리거나 화상의 치료에 효과적이라 한다.
경기도의 한 팔순 노인은 뽕나무를 짧게 잘라서 옹기로 만든 가마에서 건류한 뒤 이것을 숯으로 걸러서 복용한다고 한다. 이 뽕나무 목초액이 조갈병(당뇨)과 빈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리산의 대나무로 죽력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죽력은 대나무 건류액으로 목초액의 일종이며 인체 내의 독소를 제거할 때 쓴다고 한다.
민간의료에 쓰이는 여러 방법들이 현대의 과학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고 때로는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과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과학이 그러한 방법을 이해할 만큼 덜 발달되어서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상들의 사용했던 방법에 무릎을 치며 감탄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이 과학이다.
→ 의학적인 효능
목초액은 약으로 등록된 상품이 아니므로 약국에서 팔거나 병원에서 처방할 수 없다.
하지만 가축용 사료로 쓰기 위하여 행해진 동물실험에서 목초액은 놀랄 만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본에서는 식품 첨가제로 시판되는 것도 있는데, 이것으로 건강음료를 만들어서 판다.
이 목초액 원액을 복용한 사람들의 체험수기를 바탕으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례가 늘어나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광범위한 질환에서 목초액의 효과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정제된 목초액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 현재 국내에는 식품첨가제로 등록되어 있으나 본인은 식품첨가물보다는 기능성 자연건강식품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1999년 4월에는 국내 기업이 최초로 미국 식약청(FDA) 실험 기준에 의거 영양성, 무독성으로 판정되어 국내 시판을 시작하고 있다.
시판 전의 정제된 무독성 참나무 목초액의 동물실험이나 음용한 사람들의 체험수기를 통하여 나타난 의학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다.
발췌 문헌 : 『목초액이 사람을 살린다』 ( 가정의학 전문의 최영인 著 / 성하출판 )
4. 목초액 제조방법
→ 채취
목초액은 숯 연기에서 목재를 연기 중에서 가열하면 타서 재가 되는데, 예를 들면 숯가마 속과 같이 공기가 적은 곳에서 가열하면 '탄화' 현상이 일어나 목재는 숯으로 된다. 그 과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이 연기를 잘 관찰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나 냄새가 미묘하게 변함을 알 수 있다.
목초액의 원료가 되는 원목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인 셀롤로오스성분(헤미세룰로오스와 셀룰로오스로 전체의 70∼75%)과 탄화수소인 리그닌(전체의 20∼25%)인데 이것이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숯가마에 목재를 넣고 가마 속의 온도를 상승시키면 이들 성분의 열분해가 이루어진다. 대략 200℃ 에서 세룰로오스 성분이, 300-400℃에서 리그닌이 차례로 탄화된다.
이 과정을 연기의 상태로 보면, 처음에는 '물연기'라고 하는 수증기가 많은 촉촉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온도가 상승하여 헤미셀룰로오스 성분이 탄화되면 탄내가 나서 코를 자극하는 연기로변한다. 이 연기를 '황백연기'라 하는데, 곧 이어서 엷은 황갈색의 연기가 섞이게 된다.
이 황백 연기는 가마 속의 탄재가 탄화를 시작했다는 신호로써, 이 단계에서 작은 통기구만을 남기고 가마 입구를 폐쇄하면 온도는 더욱 상승하여 리그닌의 열분해가 시작되면서 연기는 담배연기와 같은 색으로 변하고, 마침내 탄화는 끝난다. 숯 굽는 사람은 지금도 이 숯 연기의 색이나 냄새로 숯가마 속의 온도나 탄화의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판단한다.
목초액은 이와 같이 숯 연기가 자연적으로 냉각되어 액상으로 된 것을 회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채취할 때의 연기 종류에 따라 그 성분과 성상이 커다란 차이가 있다. 최초로 나오는'물연기'는 촉촉 하고 비중이 가볍지만 '목초액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타르, 메탄올, 페놀 성분이 많으며 또한 발암성 물질인 벤조피렌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된다.
산의 숯가마의 연기에서 채취되는 것 이외에 목재의 가공공장에서 나오는 제재 부스러기, 톱밥, 대패밥, 나무껍질 부스러기 등의 폐재나 건축폐재를 회수하여 숯 굽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목초액도 있다. 평로식 탄화로(폐재를 탄화시키는데 가장 간단한 노)나 톱밥로(톱밥을 압축 성형한 오가라이드라 불리는 탄재를 태우는 벽돌재의 노)의 연기에서 채취되는 목초액도 그 하나이다. 이들은 모두 공장 생산 방식이므로, 품질이 고르고 양산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수분과 타르분이 많고 회수 장치 등도 내산성이 약한 경우가 있어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섞이기 쉬우므로 주로 농업용으로 쓰인다. 품질 수준도 숯가마에서 채취된 것보다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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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의 색, 냄새, 온도와 탄화의 진행 상태의 관계)
숯 굽는
용어 연기의 색 굴뚝, 구멍에서 검출되는
응축 물질의 성상 굴뚝구멍 온도 가마내부 온도 비고
물연기
(습연기) 농백 담갈색 물방울 80-82 320-350 착화온도
황색연기 회색갈색 갈색액 82-85 350-380 매케한 자극취가 강함
황색연기 회색갈색 차진액 90-100 380-400 액의 색이 검어지고 점성이 강해짐
본황색 흰색띈갈색 진이 사상으로 됨 100-150 400-430 액의 점성이 커지고 연도 부근에 연기가 모임
본황색 흰색띈갈색 진가락이 굵어짐 150-170 430-450 입상으로 됨
흰연기 담백색 콩알상태로됨 180-230 450-500 자극취가 약해짐
백청연기 흰색띈청색 콩알상태로 됨 230-250 500-530 응축물 함유하기 시작
청연기 담청색 콩알상태로됨 260-300 540-570 정개시기
옥색연기 감청색 콩가락이 됨 330-350 600-680 응축물이 부서지기 쉽게됨
연기멎음 무색 회색으로 됨 360-380 700-800 응축물이 재로 됨
* 목초액도 표준이 있다.
목초액의 품질에 대한 관점이나 사용법에 대해서는 타르 성분이 적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숯가마 목초액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황색연기'로부터 채취한 것이 제일 유용하고 독성 물질이 적다. 황색연기가 날 때의 굴뚝 구멍 온도는 대략 80∼150℃ 이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목초액협회는 '표준목초액'의 규격을 채취시의 굴뚝온도가 80∼150℃도 인 것만으로 하고 있다. (숯가마 내부온도 350∼435℃).
→ 숙성후 분리
숙성하면 분리된다.
조목초액(숯 연기에서 갓 채취한 목초액)에서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정제된 목초액을 만드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다. 그러나 가장 간단한 방법은 중량의 차이를 이용한 비중분리법이다.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기는 하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유해물질제거에 효과적이며 비용이 저렴하다.
여기서는 이 방법에 대해서만 간단히 설명하겠다.
조목초액을 장기간 용기에 넣어두면 상.중.하의 세 층으로 분리되는데, 중층의 물에 녹는 액이 목초액이다. 그리고 상층과 하층의 기름에 녹는 액이 각각 '경유질' 과 '타르' 이다.
목초액은 채취 후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숙성 및 정제를 한 후 타르 성분을 충분히 분리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타르분에 크레졸과 같은 유해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목초액의 분리)
＞ 경유질(15-20%)
용도 : 목초액과 혼합하여 농업용으로 쓰인다.
＞ 목초액(50-65%)
용도 : 특수 정제 및 유효성분 추출하여 식용. 의약용 원료로 쓰인다.
＞ 타르(20-30%)
용도 : 목초액, 경유질을 혼합하여 농업용으로 쓰인다.
→ 정제
중층의 목초액에도 목타르, 페놀, 메탄올, 크레졸, 벤졸피렌 등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농업, 축산, 식물, 의약품 등의 각종 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식용으로 사용하려면 특수한 공정을 거쳐 모든 유해 성분을 제거하여야 하며, 이것이 식용 목초액을 만드는 노하우일 것으로 본다. 원래의 목초액은 투명한 호박색(위스키색)을 나타내지만, 목타르 등의 유해성분을 완전히 제거한 목초액은 엷은 노란색을 띠는 식초와 비슷한 투명한 액체가 된다.
5. 목초액의 성분
목초액은 채취할 때의 연기의 종류에 따라 그 성분과 성상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목초액은 200여 종류 이상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중요한 성분은 유기물 중 초산이 약 50% 이상 함유하고 있지만 목초액의 80% 이상이 수분으로 전 용액 중의 초산은 약3% 정도이며 그 밖의 유기산과 알코올류, 페놀류, 카보닐 화합물, 중성 성분 그리고 염기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정제된 참나무 목초액은 유기산이 주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 등이 검출되었다. 그 중 초산이 3.04%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유기산까지 합치면 3.12%의 산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유기산들이 체내에서 대사 과 정이나 면역성 그리고 건강상 유익한 결과를 주리라 예상 되고 있어 이들 유기산의 함량은 매우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그 밖의 미네랄 성분인 칼슘이 약 39ppm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1과 B2도 함유 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유해성 물질로 분류된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거나 무시될 수 있을 정도의 농도였다. 목초액 원액 중에는 메탄올이 0.15%이상 함유되어 있으나 정제된 목초액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목초원액 중에는 페놀과 2-methoxy phenol 성분이 400ppm 이상으로 정량되었으나, 정제된 목초액에서는 20ppm 이하로 검출되었다.
또한 특기할 만한 것은 정제된 목초액을 상온에서 1개월 이상 보관하였는데도 대장균이나 일반 세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는데, 이는 정제된 목초액 자체에 균 성장 억제 기능이 있음을 나타낸다.
보통의 물을 상온에서 보관시 하루만 지나면 미생물이 검출된다. 더욱이 정제된 목초액에는 수많은 유기물이 풍부하게 있어 미생물 번식에 양호한 영양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미생물의 번식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정말 놀랄 만하다. 그 밖의 유해물질로써 중금속, 보존료, 타르색소, 각종 농약류 및 여러 유기용매 등을 조사하였으나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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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목초액의 성분 분석)
분석물질 함유치 / 100g
열량
지방으로 생성된 열량
지방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탄수화물
섬유소
당분
수분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나트륨
철분
회분
N단백 * 6.25 1kcal
1cal
0.02g
0.02g
0.01mg
1g
0.02g
-
99.7g
50IU
0.34mg
2.90mg
9.32mg
0.12mg
0.09g
0.2g
6. 목초액의 안전성
목초액의 채취 과정에 따라 유효 성분의 차이가 있고 정제 과정에 따라 몸에 해로운 타르나 크레졸 등의 성분 함유량에 차이가 있다.
일본에서는 학자, 생산업자, 유통업자 등이 모여서 '목초액 안정성 확보 조사, 검토위원회'를 발족 시켰다. 이들이 1997년 3월 '목초액 이용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과 표시 메뉴 얼' 이라는 지침서를 제정, 발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목초액을 크게 사료용, 농업, 원예용, 환경 및 생활용, 청량음료용의 네 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용도에 따라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주의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목초액에 대한 규정이 아직도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잘 정제된 목초액을 사용하여야 한다. 정제된 목초액은 그 희석액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다 (원액은 그 향취 때문에 마시기가 힘들다). 타르, 메탄올, 페놀을 완전히 정제하지 못한 제품은 동물 실험에서 쥐에게 과량(몸무게당 사람 통상 섭취량의 375배) 투여시 거의 모든 쥐가 사망에 이른 예도 있다. 과량 투여한 쥐들은 체중이 감소하였고 부검결과 간에서 일반적인 간염(또는 중독시 나타 나는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목초액의 구입시 상표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고 용도나 정제 방법 등이 적혀 있으며 회사명과 연락처가 분명한 상품을 구입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7. 목초액이란 ?
7-1. 참나무 목초액
목초산
개요
목재를 건류하여 얻은 액체를 방치하여두면 두 층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중에서의 상층부. 하층부는 목(木 나무)타르이다.
수량(收量)은 건재(乾材)에서 30% 이상이며, 조목초(粗木醋)에는 목타르가 일부 용해되어 있으나 증류에 의해 분류할 수 있다.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흑갈색 액체이며, 80% 이상이 물이다. 비중 1.018~1.030 이다. 다량의 아세트산을 함유하며, 이 밖에 메탄올 •포름산 등 저급 지방산, 아세트산메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푸르푸랄 •아세톤 •메틸에틸케톤 •디에틸케톤 •암모니아 •메틸아민 •피리딘 •톨루엔 •크실렌 등 수많은 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산화칼슘으로 중화하여 증류하면 메탄올과 아세톤이 유출(溜出)하고, 아세트산은 칼슘염이 되어 남는다. 아세트산 •메탄올 •아세톤 등의 값싼 원료로 이용되어, 한때 목재건류공업(木材乾溜工業)이 융성하였으나, 현재는 이들 용도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7-2. 목타르
개요
목재를 건류하여 목탄을 만들 때 부생(副生)되는 액상(液狀)생성물.
액상생성물을 가만히 방치해두면 두 층으로 갈라지는데, 하층은 흑갈색 끈끈한 액체인 목타르이고, 상층은 목초산이다. 목타르의 수득률은 원료인 건조목재 무게의 약 10 %이다. 유독(有毒)하고 타르 냄새가 나며, 에테르 •클로로포름 •알코올 등에 녹는다. 비중 0.862~0.872이며 방향족 탄화수소류, 페놀류, 알코올류, 피리딘 등의 염기, 에스테르류 등 여러 가지 물질의 혼합물로 되어 있다. 이들은 대부분 건류시에 원목의 성분이 열분해 •중합하여 생긴 것이다. 과거에는 목타르를 증류하여 경유 •중유(重油) •피치 등으로 분류(分溜)하여, 경유는 용제(溶劑)나 연료로, 중유는 목재 등의 방부제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목타르를 거의 폐기하고 있다.
작성일2012-02-14 11:01
outcom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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