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 삭제
• 답변
• 글쓰기

안녕하세요? 47세의 주부입니다.
한 3년 전 부터 선잠을 자거나 아주 못잘 때도 있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밤을 꼬박 셀때는 정말 죽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 입니다.
그래서 양방쪽으로 홀몬검사를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고... 혹시 우울증쪽으로 치료를 받으려 하니 우울증이 아니라고 그냥 심신안정제를 한달치 받아 먹기 시작하다가 부작용(자살충동)이 있어서 중단했습니다.

이제는 한방쪽으로 치료를 받았는데요...
물론 약을 안 먹었을 때 보다 지금은 잠을 좀 자지만 그래도 예전에 누우면 곧 잠들어 버리거나 7~8시간을 자고 일어나는게 아니라 잘 자면 5시간정도 보통 3시간 정도에서 뒤척 뒤척거립니다.

한방에서는 홀몬 불균형이라고 합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제일 힘든 것이 잠을 푹 못자는거 입니다.
가끔 아무일도 없는데 심장이 두군두군,,, 무슨 흥분된 일도 없는데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너무 두군 거릴때는 우황청심환을 먹으니 잠도 잘오더라고요.

현재의 상황으로는 한약도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거 같거든요.
그렇다고 수면제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하고...
멜라토닌을 먹어도 못 잘때 있고요,..
유일하게 우황청심환을 먹으면 편하게 잠이 들고 잘 수가 있는거 같습니다.

세가지를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우황청심환을 자주 먹어도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2) 혹시 일반 음식으로 홀몬조절이 가능한 것이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3) 갱년기로 인해 오는 증상이라면(불면증, 가슴 두근두근, 기억력이 없어짐, 흰머리가 많이생김,짜증이 심해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이런 증상도 사라지나요? (이런증상없이 그냥 늙을 수는 없는건지...늙는 것은 괜챦은데 여러증상으로 인해 힘든 것은 정말 죽을지경입니다. )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