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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서 도시계획을 공부하고, 관련분야에 근무를 하다 6년 전에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주어진 기회가 있어 미국에 정착하기로 생각한 사람입니다. 이곳 실리콘밸리에는 2개월 전에 이사를 왔습니다. Researcher / Software Engineer가 지금의 직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적당한  집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까지 왔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좀 도움이 되실까 싶어 정말 원론적인 정보를 제공할까 싶습니다.
도시계획을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주거지역의 결정이죠.
여러가지 요인들이 고려되지만,

1. 출퇴근거리
2. 편의시설
3. 지형지리
(4.) 장기적인 재개발

1. 출퇴근거리
시간상으로 1시간 이하를 실질적으로 가능한 통근거리로 봅니다.  도로에서 소비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기름값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죠, 특히 고유가시대에는 필수적인 상항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름값은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오른다로 봅니다.) 30분의 통근시간을 절약하면, 개인적으로 하루에 1시간을 벌이는 셈이죠. 뉴욕의 맨해튼, 서울의 강남, 등을 보세요.

2. 편의시설
이론적으로는 공공시설, 쇼핑시설, 학교등을 고려하지만, 미국에서는 범죄, 인종구성 등도 고려해야겠지요.  도서관, 학교 같은 공공시설은 이전을 거의 안하지요.

3. 지형지리
천재지변의 가능성은 고려해야할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지진도 고려해야 하겠지요. 근처에서 지진이 발생해도 지반의 구성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경우를 많이 있습니다.

4. 재개발에 대한 고려.
장기적인 예측이지만, 역사만 수례바퀴처럼 도는 것이 아니라 도시라는 것도 살아있어서 수례바퀴처럼 돈다고 봅니다.  단지 Urban의 Core를 중심으로 돌게되지요.  이 urban의 core라는 것이 겉보기에는 10-20정도로 이동하는 것 같지만, 정말 중심은 잘 이동하지 않습니다.  지형지리상으로 가장 좋은 자리가 이 Urband의 Core가 되지요.
...
투자로 집을 사는 경우에는 재개발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겠지요.
살기 위해서 집을 사는 경우라면,
시기적으로는 형편이 되는 시기가 자장 좋은 시기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출퇴근시간과 지진을 가장 고려하고 있습니다. 전 절대로 1시간 이상으로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
저도 집을 알아보고 있으니까 많은 도움 주세요.
650)279-8949 서용구
참고로 전화번화가 좀 장가꾼 같지만, 점원이 주길래 그냥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