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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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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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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군생활을 이번 2월에 접고 지금 현재는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 경찰학교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현재는 신랑이 무직이구요...
9월부터 월급이 나오는데 오늘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집을 보구야 말았습니다...ㅠ.ㅠ
이 집을 구입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당분간 이자만 낸다든지.... 한국은 그런 대출이 있던데....
정말 좋은 답변부탁드립니다...

작성일2007-06-10 19:00

질문요님의 댓글

질문요
글쎄요.. 일단 능력이 되지 않을 시기에 집을 구입한다는건 너무나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무리해서 샀다간 안사느니만 못하는꼴 됩니다. 시간을 두고 찾으시면 그보다 더 좋은집 찾으실수 있으실거 같은데요~~

문의자님의 댓글

문의자
제 생각도 그렀네요... 감사합니다...

집값님의 댓글

집값
내용을 보니까 아마도 1st home buyer 같으신데요. 지금 당장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마음에 드는집은 기다리면 항상 나옵니다. 제경험으로 볼때 이집 또는 저집을 놓치면 영영 마음에 드는집이 없을거 같았지만, 더 마음에 드는 집이 항상 나오더군요.

집값님의 댓글

집값
중요한것은 만약 내년쯤에 집을 구입할 계획 이라면 지금부터 주말에 시간 날떄 마다 계속 Open house 을 구경하셔서 감각을 키우세요. 그러다보면 Floor plan, location, school district, price 에 대한 감각이 생겨서 적절한 구매 시기가 됐을때 쉽게 살수있습니다.

집값님의 댓글

집값
미리 감각을 키우지 않으면 나중 정작 구매할때 이집이 좋은건지 비싼건지 확신이 없어 망설이다 좋은 집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현재 마켓이 slow 하므로 궂이 무리할 필요는 없죠. 나중 집에대해 뭔가 알때쯤 지금 그집을 다시보면 맘에 안들수도 있습니다.

문의자님의 댓글

문의자
네..집 살계획이 내년이긴 했어요..집값님 말씀대로 저희도 그생각으로 이래저래open house 돌아다니며 구경했거든요..그런데 이집은 주위시세에 비해넘싸고 거기다가 ocean view까지 땅도무지넓고.이집보고 울신랑이랑 저랑 완죤 쇼크먹었습니다.. 더 좋은집 나오겠죠..ㅠ.

문의자님의 댓글

문의자
집값님 좋은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집값님의 댓글

집값
ㅎ 저도 가끔씩 좋은 집이 주위 시세보다 싸게 나온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경우 건물에 문제가 있거나 (Inspection report 참고), 집의 위치에 문제가 있거나 (예를들어 집이 도로의 "T" 지점 위치 - 중국사람들이 싫어함), 아니면 Multile offers 를 유도 하기위해 일부러

집값님의 댓글

집값
낮게 Listing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 문제가 없이 싸게나온경우 다른 Buyer 들도 멍청하지 않다면 싸게 나온걸 알기에 결국은 Over bidding 으로 주변시세 또는 그보다 비싸게 팔리더군요. 나중에 얼마에 팔렸나 한번 알아보세요. 제말이 맞을겁니다^^

집값님의 댓글

집값
그와 반대로 주변시세보다 비싸게 나오는집들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집들은 Buyer 들이 거들떠도 보지 않으니 몇달동안 안팔리다가 나중에 생각보다 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나치다님의 댓글

지나치다
저같으면 사겠네요. 투자할때 가끔은 빠른 결단력이 필요하기도하죠. 근데 벌써 팔렸을겁니다.

부동산님의 댓글

부동산
신랑님이 군에갔다오셨으면 VET융자 프로그램 좋지않나요? 꼭 알아보세요. 제가알기엔 민간인이 받는 융자보다 월등히 좋은 이자율과 프로그램이 있다구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clear하게 답을 못드려서...

문의자님의 댓글

문의자
비싸게 팔렸으면 좋겠네요.조금 덜 약오르게..ㅎ~
수중에 여유돈이 아니 신랑이 일만 시작했더라도 당장 구입했을겁니다.
네..VA론 사용이 가능합니다.알아보았는데 한도가 있더라구요.이지역 평균집값의 반도 안되더군요 -.-;;
질문에 좋은말씀 많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고님의 댓글

충고
젋은사람같은데, 이런데 글올릴때는, 젊잖은표현으로, 남편이라고하세요, 신랑이라는표현은  귀에거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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