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팔리네`..美 주택매물 재고 쌓인다, 샌프란시스코(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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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팔리네`..美 주택매물 재고 쌓인다
3월 재고 6.5% 급증
입력 : 2007.04.05 14:48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지난달 미국서 팔려고 내놓은 주택이 급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짚리얼티에 따르면 3월말 미국 18개 주요 도시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수는 전월비 6.5%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5% 늘어났다. 이는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 타운하우스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보통 3월에는 봄철을 맞아 이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팔려고 내놓은 주택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에 따르면 지난 22년간 미국 전역의 주택재고는 전월비 평균 1.7%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3월에는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주택재고도 6.5% 급증한 것.
집 리얼티의 패트릭 래쉰스티 사장은 "올해 여름에 이사를 가려고 계획중인 사람들이 4월이나 5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3월에 집을 내놓고 있다"며 "새 집을 사기 전에 기존 주택을 팔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별로는 LA 지역의 주택재고가 12.8% 늘었고 샌프란시스코(12.2%), 워싱턴 DC(9.4%) 순이었다. 반면 마이애미는 1.8% 증가하는데 그쳐 18개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3월 재고 6.5% 급증
입력 : 2007.04.05 14:48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지난달 미국서 팔려고 내놓은 주택이 급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짚리얼티에 따르면 3월말 미국 18개 주요 도시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수는 전월비 6.5%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5% 늘어났다. 이는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 타운하우스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보통 3월에는 봄철을 맞아 이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팔려고 내놓은 주택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크레디트 스위스 그룹에 따르면 지난 22년간 미국 전역의 주택재고는 전월비 평균 1.7%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3월에는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주택재고도 6.5% 급증한 것.
집 리얼티의 패트릭 래쉰스티 사장은 "올해 여름에 이사를 가려고 계획중인 사람들이 4월이나 5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3월에 집을 내놓고 있다"며 "새 집을 사기 전에 기존 주택을 팔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별로는 LA 지역의 주택재고가 12.8% 늘었고 샌프란시스코(12.2%), 워싱턴 DC(9.4%) 순이었다. 반면 마이애미는 1.8% 증가하는데 그쳐 18개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작성일2007-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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