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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님의 열성에 감사드립니다.
아마 이 게시판의 많은 독자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을 듯 합니다.

기왕 수고 하신 김에 십년이란 기간을 잡아 계산을 해 주실 수 있을지요. 렌트비는 매년 오르지만 모게지는 십년 이십년이 지나도 같은 금액일텐데요.(이자율 고정일때)

일정 싯점을 생각해서 숫자로 계산을 하면 바람소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하지만 큰나무님의 견해에 반대하는 분들의 의중을 읽어보니 주택 구매를 전적으로 투자 개념으로 설정하시고 계시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투자가 어떤 한 싯점을 보고 이루어 진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고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일정 기간을 설정하여 그 기간내에 이루어지는 이해 득실을 따져야 오히려 더 정확한 계산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숫자상으로 정확히 비교는 못했지만 단순 비교로 20년전 A라는 친구는 집을 샀고 B라는 친구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파트에 삽니다. 그 당시 A라는 친구는 B라는 친구보다 집에 들어가는 월 페이먼트가 많았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A라는 친구의 월 페이먼트는 B라는 친구의 월 페이먼트의 반 조금 넘습니다.

부동산 일을 하시는 큰나무님으로서는 자신의 고객에게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서비스를 하셔야 하는 입장이기에 그런면으로 저는 큰나무님의 의견을 이해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큰나무님 말씀을 잘 이해 못했었습니다. ^^)

제 의견에 대해서도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