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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는 검증되지 않은 이론들이 난무한다.
특히 요즘처럼 어수선한 시장에서는 이런 저런 이론들로 향후 부동산 시장을
점치기도 한다.

요즘부동산 시장에 지난 수년 혹은 수십년간 형성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전망을 내놓은 전문가들도 많다.
또 그런 동물적 감각에 의한 시장전망이나 투자판단이 섣부른 이론가의 시장분석보다 더 정확하고 유용했던 것이 사실 이기도 했었다.

부동산은 항상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은 자산인가?

부동산자산의 안전성은 두가지로 나눠 봐야한다.
자산을 소유하는 안전성과 투자수익에 대한 안전성이다.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 자체로는 안전에 별 문제가 없는 자산이라고 생각하지만
묻지마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높은대출에 의존한 투자는 가격하락기에 에퀴티(부채대비 자산비율)상실 또는 소유권 상실이라는 위험을 초래한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항상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공존하게 마련이다.
모든 과정은 일정한 주기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주기설 혹은 사이클 이론이라 고 하는데,

미국 부동산 가격 주기를 살펴보면

가격고점---간격(연간)-----가격불황---간격(연간)

1818 ---------------------1819
1836--------18------------1837-------18
1856--------18------------1857-------20
1872--------18------------1873-------16
1890--------18------------1893-------20
1907--------17------------1918-------25
1925--------18------------1929-------11
1973--------48------------1973-------44
1979---------6------------1980------- 7
1989--------10------------1990-------10
2005(?)------16------------2006/2007(?)-16/17(?)

(?)=돌생각

기록상으로 보면 부동산가격 불황이 항상 부동산가격 고점년도에서 1~2년후 시작되는걸로 되어있다.

돌 생각이지만 부동산투자 는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 바로 부동산의 사이클 즉, 순환주기이다.
계절변화의 주기를 알고 있다면 그 만큼 다가올 계절에 미리 대비할수 있듯이 부동산사이클을 알고 있다면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에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