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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7 ] 해송 주최, 스탠포드 대학, 블루 핀 축구대회

지난 27일(토) 아침 8시 부터 린브룩 하이스쿨 인조잔디 구장에서 해송 축구회 주최로 3개 팀 초청 친선 축구 경기가 열렸다.

이번 친선 경기는 해송 축구회(회장 김기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는데 스탠포드 대학 축구회(회장 정래준, 대학원과정 전기전자 전공)와 블루 핀 축구회(회장 박유빈)가 참가하였는데 전,후반 각 25분 씩 리그전으로 치르졌다.

조직력의 해송FC, 젊은 패기의 스탠포드 대학 축구회, 근성의 블루 핀 축구회간의 경기에서 해송FC는 1승 1패, 스탠포드 대학 축구회 2패, 블루 핀 축구회 2승을 거두었는데 매 경기마다 한골차 승부를 결정 지을 정도로 처음부터 밀고 밀리는 접전을 펼쳤다.

스탠포드 대학 축구회 윤혜옥선수는(대학원과정, 응용물리학 전공)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중 유일한 여성 선수로 체력과 근성에서 남자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스탠포드 대학 축구 동호회 정래준 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실리콘밸리 해송 축구회 초청 경기에 초대 해줘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전을 제안하였다.

오늘 친선 경기를 주최한 해송축구회 김기수 회장은 "젊고 패기 넘치는 대학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해송팀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상호교류전을 통한 친선을 도모하여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송 축구회 선수로 경기에 참여한 실리콘밸리 체육회 안상석 회장은 스탠포드 대학팀들과 정기 교류전 추진은 물론 다른 대학 축구팀과도 정기전을 제안하면서 후원의 뜻을 비췄다.

북가주에서 친선 축구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실리콘밸리 해송 축구 대회"는 오는 4월 16일(토)에 개최되며 경기 참여에 대한 문의는 해송축구회 김기수회장(408 529-3333)에게 하면 된다.

재키 리 기자
  • 스탠포드 대학 축구팀,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정래준회장

  • 해송팀과의 전반전 경기 후 휴식 중인 스탠포드 대학 축구팀, 등을 보인 선수가 유일한 여성인 윤혜옥선수

  • 왼쪽이 정래준 스탠포드 축구팀 회장, 오른쪽이 김기수 해송팀 회장

  • 해송과 스탠포드 팀 간의 경기, 강력한 헤딩슛

  • 벤치에서 휴식중인 해송축구회 회원들,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실리콘밸리 OB 축구회 서양수회장

  • 해송과 스탠포드 팀간의 경기 장면

  • 실리콘밸리 해송 축구회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장면

  • 친선경기에서 2승을 거둔 블루 핀 축구 동호회

  • 스탠포드 팀과 블루 핀 팀간의 문전 접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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