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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9 ] 샌프란시스코 제 30대 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

제30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는 차기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을 지난 28일 오후 4시에 마감했다.

오후 3시 50분, 토마스 김 현 한인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했고, 오후 4시에 박병호 전 한인회장이 공탁금이 없이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토마스 김 현 한인회장은 황대호씨(야키니Q, 이자카야 코우 대표)와 허준영씨(꼬꼬방, 이자카야, 닌자대표)를 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박병호 전 한인회장은 김상헌 전 한인회장과 이석찬 전 한인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오는 12월 17일(토요일)에 실시하는 선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호 선관위원장은 "박병호 후보는 서류 보완이 필요하며, 선거운영을 위한 공탁금을 납부하지 않아 정상적인 선거활동을 진행하기 힘들다"면서 "12월 3일(월)에 선관위의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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