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택과 학자금 전략 세미나 개최 '뜨거운 관심'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SV한인회(회장 박연숙)와 '청소년 리더쉽 프로그램(유니스 이 디렉터, KAYLP)'의 후원으로 3일 대입 입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게 도움이 될 ‘올바른 대학 선택과 대학 학자금 전략’ 세미나가 SV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초청강사 베이 스팩트럼 컨설팅의 캘빈 김 대표는 "2016년 부터 FAFSA등록이 10월 1일에 시작함에 따라, 12학년(Senior)학생들은 대학 학자금 재정 보조 신청을 서둘러야 하며, 현재 11학년(Junior) 자녀를 둔 가정은 학자금 혜택을 최대화하기 준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을 입학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학교성적과 SAT성적이 중요하지만, 사립학교의 경우 추천서 내용이 좋지 않으면 입시에 성공할 수 없다. 대학을 선택할 때 명문보다 가정형편, 자녀가 원하는 대학과 학자금 혜택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을 권한다"면서 "자녀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는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학비는 캘리포니아 UC의 경우 3만불, 사립학교는 6만불 정도 예상하면 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need based grant를 FAFSA를 통해 신청하면 되지만 소득이 많은 경우에는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기 2년 전부터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재능이 있는 학생은 Merit-based scholarships이 가능한지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했단 서니베일 거주 강씨는 "대학학자금보조 정보를 잘못 또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면서 "학비 부담에 은퇴자금을 마련하기 힘들 것 같아 참석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캘빈 김 대표는 베이 스팩트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15년 이상 대학 입학 및 학자금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주소: 2858 Stevens Creek Blvd, Suite 207, San Jose, CA 95128 (408-247-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