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가뭄 해갈 - 이번주에도 강력한 폭풍우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캘리포니아 수자원국은 지난 30일 북가주 대부분의 저수지가 지난 5년간 계속된 가뭄을 해갈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는 102%, 새크라멘토가 150%, 유레카 163%, 오클랜드 110%, 산호세 84%로 대부분의 지역이 평균 강수량을 넘어섰고, 대부분의 북가주 저수지가 다음주에는 평균 담수량의 10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최대의 저수지인 샤스타 레익은 작년 50%에서 현재 118%의 담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 오로빌 호수는 91%로 1년 전에 비해 47% 증가했다.

기상국은 오는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폭풍우로 시에라 네바다에 10피트 이상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가주의 가뭄은 완전 해갈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