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유니스 전)는 2월 11일(토) 본관 강당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 유아반부터 시니어웰빙 프로그램 참여자를 비롯, 그 가족들과 지역 주민까지 280여명이 참석하였고, 모두 올 한해의 풍요로움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관장 유니스 전은 정월대보름의 의미처럼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면 더 큰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고 행사 인사말을 전하였다.

2부에서는 점심식사와 함께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봉사회 자원봉사자 강사들이 그간 봉사하며 가르친 고전무용반, 우크렐레반, 클라리넷반, 기타반, 라인댄스반, 시니어 합창반 등의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위에 올리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특별히 이 날 행사는 봉사회 유아반 프로그램 학부모가 음식서빙을 돕는 등 아이에서 시니어들까지 삼세대가 함께 나와 공연과 봉사 등으로 온세대 가족들이 즐기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와 각기의 후원자들이 이 행사를 도왔고, 쿠퍼티노 부시장인 달시 폴, 전 시장인 베리 장이 참석하였으며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의장인 데이브 코테지 오피스에서 공로패를 전달해 왔다. 또한 가주 상원의원인 짐 벨이 참석하여 한미봉사회의 활동과 프로그램의 공로를 치하하고, 그날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봉사회 건물 이전과 지원금 등 봉사회를 위해 압장서서 지지하기로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