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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김재홍)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2017. 11. 15(수) – 11. 16(목) 양일간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미식축구장 리바이스 스타디움(Levi’s Stadium)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1300여명, 양일간 합산 시 1600여명이 모여 한미 양국간 미래협력에 대한 열기를 확인했다.
여기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 한미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테크 컨퍼런스, 파트너십 엑스포, 투자포럼, 채용상담회 등이 동시에 개최됐다.
한국 융합기술 수준은 미국의 82.8% 수준으로 뒤쳐져있다. 하지만 협력이 가능하고 틈새시장이 존재한다. 파트너링 유망분야는 Mobility(자율주행), Intelligence(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Connectivity(사물인터넷), Visualization(증강/가상현실)로 이번 행사의 4가지 주제다.
11.15일 개최된 테크 컨퍼런스는 이른시간부터 빈자리가 없었다. 한미 협력기회에 대한 실리콘밸리 현지 관심이 높다는 증거다.
컨퍼런스 기조연설로는 BMW Z8, 에스터마틴 디자이너이며 세계 최초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개척한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나섰다. 그는 2020년 전기자동차 대중화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미래자동차 시장을 이끌 핵심역량으로 전장화(Electrification)와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을 들었다. 또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시장이 성장할수록 시장가격 변동성이 높아져 글로벌 기술 라이선스 및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이 배터리와 전장기술을 선도하고 있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센서기술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와 협력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내비쳤다. 헨릭 피스커는 그래핀 배터리(Graphene Battery) 기술로 9분 만에 충전하여 640킬로미터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기반 전기자동차를 내년 초에 출시한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업체다.
패널토의에서는 Facebook, Amazon, IBM 등과 한국의 삼성 등 4대 유망분야 선도기업 임원 29명이 연사로 나섰다. 자율주행 디지털맵을 선도하는 딥맵(DeepMap)의 제임스 고워즈(James Gowers) 부사장은 “한국은 전통적으로 자동차 강국이므로 전장 등 기존에 잘하는 분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에서는 음성인식 등 스마트 인식은 미국 주류 경쟁시장에서도 통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페이스북 오큘러스 제임스 헤얼스톤(James Hairston) 부사장은 “실리콘밸리의 가상현실 기기 및 소프트웨어는 세계적 수준이고, 한국은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차별성이 있어 상호 협력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파트너십 상담회는 4개 유명분야별 테마관이 구성됐다. 한국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38개사가 참가해 166명의 바이어 및 투자가와 총 340여건 약 7,900만달러 규모로 상담을 했다. 특히 총 상담액 중 35%가 투자유치 분야로 협력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테마관 중 상담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은 자율주행이다. 전체 상담액의 41%로 한미 협력기대감이 높다. 테슬라 등 실리콘밸리에서 OEM기업은 벤더와의 신뢰를 크게 중요시한다. 때문에 한번 서플라이 체인이 구축되면 벤더를 교체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다. 반면 이번에 바이어로 참여한 자율주행 기반 전기자동차 바이톤(Bayton)사는 2018년 양산 예정으로 벤더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려있다. 이번 상담회에서 인지콘트롤스 등 2개사와 센서 및 시험설비 분야 공급을 위한 가격협상을 연내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보유한 파워리퍼블릭사는 포드(Ford)사와 무선충전기술에 대한 적용테스트를 통해 드론 충전스테이션 적용 가능성을 타진키로 하는 등 131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이뤘다.
취업상담회와 투자포럼은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15일 오후에 개최된 취업상담회에서는 스타라티오, 비트나인 등 총 8개 구인기업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는 한국 유학생들에게 미국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16일 오후에는 스마트 메뉴팩처링 분야 투자포럼이 개최되어 155명의 투자가가 참석하여 한미 투자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KOTRA 이태식 부사장은 K-Global 개회사에서 “한국 자동차와 산업용 로봇 생산규모는 각각 세계 6위와 4위이며 5G기술, 스마트홈 등 한국이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분야도 다수”라고 밝히며, “한국과 실리콘밸리는 잘하는 분야가 달라 경쟁자적인 관계보다는 4차산업혁명을 열어가는 파트너로서 양국간 콜레버레이션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 한미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테크 컨퍼런스, 파트너십 엑스포, 투자포럼, 채용상담회 등이 동시에 개최됐다.
한국 융합기술 수준은 미국의 82.8% 수준으로 뒤쳐져있다. 하지만 협력이 가능하고 틈새시장이 존재한다. 파트너링 유망분야는 Mobility(자율주행), Intelligence(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Connectivity(사물인터넷), Visualization(증강/가상현실)로 이번 행사의 4가지 주제다.
11.15일 개최된 테크 컨퍼런스는 이른시간부터 빈자리가 없었다. 한미 협력기회에 대한 실리콘밸리 현지 관심이 높다는 증거다.
컨퍼런스 기조연설로는 BMW Z8, 에스터마틴 디자이너이며 세계 최초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개척한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나섰다. 그는 2020년 전기자동차 대중화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미래자동차 시장을 이끌 핵심역량으로 전장화(Electrification)와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을 들었다. 또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시장이 성장할수록 시장가격 변동성이 높아져 글로벌 기술 라이선스 및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이 배터리와 전장기술을 선도하고 있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센서기술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와 협력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내비쳤다. 헨릭 피스커는 그래핀 배터리(Graphene Battery) 기술로 9분 만에 충전하여 640킬로미터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기반 전기자동차를 내년 초에 출시한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업체다.
패널토의에서는 Facebook, Amazon, IBM 등과 한국의 삼성 등 4대 유망분야 선도기업 임원 29명이 연사로 나섰다. 자율주행 디지털맵을 선도하는 딥맵(DeepMap)의 제임스 고워즈(James Gowers) 부사장은 “한국은 전통적으로 자동차 강국이므로 전장 등 기존에 잘하는 분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에서는 음성인식 등 스마트 인식은 미국 주류 경쟁시장에서도 통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페이스북 오큘러스 제임스 헤얼스톤(James Hairston) 부사장은 “실리콘밸리의 가상현실 기기 및 소프트웨어는 세계적 수준이고, 한국은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차별성이 있어 상호 협력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파트너십 상담회는 4개 유명분야별 테마관이 구성됐다. 한국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38개사가 참가해 166명의 바이어 및 투자가와 총 340여건 약 7,900만달러 규모로 상담을 했다. 특히 총 상담액 중 35%가 투자유치 분야로 협력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테마관 중 상담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은 자율주행이다. 전체 상담액의 41%로 한미 협력기대감이 높다. 테슬라 등 실리콘밸리에서 OEM기업은 벤더와의 신뢰를 크게 중요시한다. 때문에 한번 서플라이 체인이 구축되면 벤더를 교체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다. 반면 이번에 바이어로 참여한 자율주행 기반 전기자동차 바이톤(Bayton)사는 2018년 양산 예정으로 벤더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려있다. 이번 상담회에서 인지콘트롤스 등 2개사와 센서 및 시험설비 분야 공급을 위한 가격협상을 연내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보유한 파워리퍼블릭사는 포드(Ford)사와 무선충전기술에 대한 적용테스트를 통해 드론 충전스테이션 적용 가능성을 타진키로 하는 등 131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이뤘다.
취업상담회와 투자포럼은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15일 오후에 개최된 취업상담회에서는 스타라티오, 비트나인 등 총 8개 구인기업들이 새로운 직장을 찾는 한국 유학생들에게 미국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16일 오후에는 스마트 메뉴팩처링 분야 투자포럼이 개최되어 155명의 투자가가 참석하여 한미 투자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KOTRA 이태식 부사장은 K-Global 개회사에서 “한국 자동차와 산업용 로봇 생산규모는 각각 세계 6위와 4위이며 5G기술, 스마트홈 등 한국이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분야도 다수”라고 밝히며, “한국과 실리콘밸리는 잘하는 분야가 달라 경쟁자적인 관계보다는 4차산업혁명을 열어가는 파트너로서 양국간 콜레버레이션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테크 컨퍼런스, 실리콘밸리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테크 컨퍼런스'에서 KOTRA 이태식 부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테크 컨퍼런스, 17.11.15(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2017 K-Global@실리콘밸리 테크 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개척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Henrik Fisker가 키노트스피치를 하고 있다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테크 컨퍼런스, 실리콘밸리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Global@실리콘밸리 Partnership 상담회’에서 빅토리아프로덕션(한현정 대표)에서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테크 컨퍼런스, 실리콘밸리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Partnership 상담회’에서 참가기업들이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테크 컨퍼런스, 실리콘밸리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투자포럼’에서 패널들이 미래 제조업 혁신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테크 컨퍼런스, 실리콘밸리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Global 실리콘밸리 커리어데이’에서 미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