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종 대표, 국회의원, 성남시장 한국전 기념비 헌화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김만종 로리스 다이너 인터내셔널 대표가 주관하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행사'가 지난 12일(토) 오전 11시에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국립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전 참전 기념재단(KWMF) 김만종 수석부회장 주관으로 대한민국 국회 과방위 소속 이종걸의원, 신용현의원이 참석하였고 성남시 은수미시장, 박문석 경기도 시•군 협의회의장, 박호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현상 재정경제국장등 14명의 방문단과 곽정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이혜숙부회장, 이원창 전문 금융인등이 참석하여 헌화 및 보은의 마음을 전하였다.

미군 참전용사인 John R. Stevens를 비롯한 4분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행사를 함께 하였으며, 헌화후 한국전 참전 기념비 맞은 편에 있는 Presidio National Cemetery에 고이 잠들고 계시는 2,273분의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묘위도 참배하였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2016년 8월 1일에 준공식을 하였으며 백만불을 미군참전용사들이 모금하였고 백이십만불을 북가주지역 동포들이, 백만불을 한국정부에서 지원해서 만들어진 소중한 기념비이다.

김만종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애국가 제창, 성남시 은수미시장과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의 헌화, 순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미군참전용사들에 대한 꽃다발 증정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김만종대표는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으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그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행사의 의의를 되새겼다.
이어 은수미 성남시장은 "아버지께서 해군 장교 출신이며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이셨다. 조국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결코 잊지 못 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헌화행사 이후에 김만종대표가 운영하는 Sears Fine 레스토랑에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함께 하였는데 미군참전용사들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아리랑을 합창하였고, 오버 더 레인보우로 답송을 하였다.

이 날 행사는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안상석)에서 성남시 방문단과 과방위의원들의 일정을 조율하여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한국전 참전 기념재단(KWMF) 수석부회장인 김만종대표가 흔쾌히 미군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주관하고 또한 오찬까지 제공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