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실리콘밸리 한인회 및 북가주 단체 간담회 - SFKorean 뉴스 - 로컬 뉴스

인구 백만의 경기도 성남시 방문단이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하여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안상석) 초청으로 지난 1월 11일(금) 저녁 6시 서니베일에 소재한 Khan 레스토랑 별실에서 북가주지역 단체장들과 함께 관련 정책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성남시 은수미시장, 성남시 의회 박문석의장, 시의회 박호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현상 재정경제국장등 14명의 방문단은 오전에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헌화 행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벌트, 와이컴비네이션등 IT 업체들을 방문한 후 안회장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양지역간 상호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조성도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 전이사장, 김현주 FUHSD 교육위원, 장동학 실리콘밸리 전한인회장, 레베카장 SF무역협회 이사장, 윤행자 북가주광복회장, 윤범사 북가주나눔봉사회장, 이원표 산타클라라 상공회의소 회장, 구호순박사, 방호열 한양대 북가주동문회장, 정성수 AA Merchant Card Service 대표, 고도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부회장, 이성재 SF문학협회장, 박은주 실리콘밸리 롸이더스클럽 회장, 유니스 리 실리콘밸리 한인 문화센터장, 이문자 실리콘밸리 합창단장, 김성철 전배구협회장, 김복숙시인을 비롯해서 실리콘밸리 한인회 정명렬수석부회장, 이혜숙부회장, 정순자부회장, 최익준 리더십총괄팀장, 이왕록 리더십팀장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안회장이 작년 12월 성남시 국제 통상 교류팀을 방문하여 성남시의 위안부 기림비 헌화 행사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 참배 행사 일정등을 조율하면서 이루어졌다.

조성도 전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은수미 성남시장은 "세상이 크게 바뀌는 것을 느끼고 판교 성남 지역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커 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아시아 실리콘밸리 계획을 경제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실리콘밸리는 민간주도 혁신이 가장 잘 형성된 곳이고 한국은 아직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혁신이 유효하다"라고 민간주도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박문석 시의회 의장은 "120개 기업 7만 여 명이 일하는 판교 테크노 밸리를 성남시의회는 세계속의 테크노 밸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은 성남시 방문을 환영하면서 상호간 왕성한 교류를 요청하였고, 김현주 교육위원은 교육사업 및 교환학생 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순란이사장은 위안부 기림비 헌화 행사에 참석한 성남시 방문단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점퍼, 마켓용 장바구니, 치미용품등 기념품을 방문단에게 전달하였다.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위안부 기림비 헌화행사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 참배행사에 성남시 방문단과 동행하면서 양지역간 우호도시 교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