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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철화백 '도자회화의 세계'
SF총영사관에서 전시된다
지난 2월 북가주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바 있는 오만철 작가의 작품들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도 전시된다. '2020 K-Exhibition' 한국주간을 맞아 SF총영사관과 아트플러스 갤러리(관장 에스더 김)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영사관 전시실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도자기와 회화가 결합된 새로운 예술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오만철 작가(세종대융합예술대학원교수)는 실험적 예술탐구를 한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만철 화백은 백자 도판에 그림을 그린 뒤 다시 구워내는 방식으로 독자적인 '도자회화'라는 장르는 만들었고 그의 작품들은 유럽과 일본등에 전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음으로써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히고 있다.
9월 30일 오후 총영사관에서 가진 전시회 그랜드오픈 행사에서는 박준용 총영사와 영사관 직원들, 아트플러스 에스더 김 관장 외 소수만이 초청되어 조촐하게 진행됐다. 박 총영사는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오 화백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펜데믹으로 움츠러진 우리들의 가슴이 아늑한 전시회에서 편안하게 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더 김 관장도 "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시기간 : 10월 1일 - 12월 31일
문의 : 아트플러스 갤러리 (650)833-9114
SF저널 박성보 기자
SF총영사관에서 전시된다
지난 2월 북가주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바 있는 오만철 작가의 작품들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도 전시된다. '2020 K-Exhibition' 한국주간을 맞아 SF총영사관과 아트플러스 갤러리(관장 에스더 김)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영사관 전시실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도자기와 회화가 결합된 새로운 예술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오만철 작가(세종대융합예술대학원교수)는 실험적 예술탐구를 한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만철 화백은 백자 도판에 그림을 그린 뒤 다시 구워내는 방식으로 독자적인 '도자회화'라는 장르는 만들었고 그의 작품들은 유럽과 일본등에 전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음으로써 한국 미술의 위상을 높히고 있다.
9월 30일 오후 총영사관에서 가진 전시회 그랜드오픈 행사에서는 박준용 총영사와 영사관 직원들, 아트플러스 에스더 김 관장 외 소수만이 초청되어 조촐하게 진행됐다. 박 총영사는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오 화백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펜데믹으로 움츠러진 우리들의 가슴이 아늑한 전시회에서 편안하게 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더 김 관장도 "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시기간 : 10월 1일 - 12월 31일
문의 : 아트플러스 갤러리 (650)833-9114
SF저널 박성보 기자